삼존 삼분은

삼존/오무제/사천왕 이 천하무림을 삼분한게 아니라

천존/지존/암존이 천하무림을 삼분했다고 보는게 문맥상으론 맞음.

근데 솔직히 의문가져도 딱히 이상할 건 없음. 당장 같은 열두존자중 한 사람이면서 중원최고의 정보집단이라는 적혈단의 단주 홍예몽도 천존 정체 몰랐음.

그렇게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천하무림을 삼분한다? 좀 뜬금없는 설정이긴 함.

그리고 사파쪽 무림이 아무도 없는 것도 좀... 일반적으론 정/사로 나뉜다고 알고 있는데 천하무림을 삼분하는 고수가 정파쪽에만 있다면 약간 밸런스 상에서 의문을 제기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

때문에 뭐 별다른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야 그냥 삼존이 천하무림을 삼분한 걸로 생각하는게 맞겠지만

의문을 가져도 별 이상할 건 없음.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