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 육진강은 열두 존자 최상위권이라고 봐요
황금벌레가 육진강을 두고 '경외감이 든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경외감은 단순한 '놀람'과는 달라요. 놀라는 것이야 자신보다 하수에게도 얼마든지 놀랄 수 있지요. 자신보다 약하더라도 자신의 예상보다는 강하다던가 하면 말이지요.
하지만 경외감은 달라요. 명백하게 자신과 급이 다른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이에요. 경외감의 사전적인 단어는 공경하다, 존경하다의 의미에 두려워한다는 의미를 넣은 것이에요. (인터넷 사전에는 공경하며 두려워하다고 되어 있네요) 때문에 자신보다 아래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보다 윗 상대, 그것도 명백하게 급이 위인 상대에게 사용하는 것이지요.
황금벌레는 황실 인물인 만큼 육진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인물이지요. 게다가 삼존 중 한명일 정도로 강하구요. 그런 인물이 '경외감이 든다'라면 육진강이 황금벌레보다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력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감탄'이란 표현도 아니고 '경외'니까요.
게다가 육진강은 경험이 부족한게 아니라 '사선을 넘나드는 경험'이 없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런 경험은 다른 무술 고수들도 많지 않은 경험이니 육진강만의 문제도 아니에요.
때문에 육진강은 열주 존자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해요.
요컨데 육진강이 물타입 레벨 120이라면 용비는 풀타입 레벨 90이라서 이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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