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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밸 얘기는 꾸준히 나오지만 용불과 고수 사이엔 공통분모가 1도 없음

HYSKOA♤MORROH

L:39/A:355

771/970

LV48 | Exp.7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34 | 작성일 2017-11-27 2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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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서 유일하게 교량역을 수행하느라 허리 끊어질 것 같은 암존조차

부상유무는 어쨌든 거의 50년의 세월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암존의 회한에서 알 수 있듯이 암존이 가장 빛났던 시절은 마교대전 이전인지라

고수랑 용불 파밸엔 전혀 영향 없구요

그리고 천존하고 파천 둘 다 한테 열등감 느낀거 맞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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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암존뒤진지 반년더지난거같은데
캬 역시 명불허전 구무림 최강ㅋㅋㅋㅋ

2017-11-27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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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KOA♤MORROH

@시시규

암존의 짐을 덜어주려면 구휘가 허리펴고 다시 한 번 싸워줘야 할 듯

2017-11-27 2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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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규

@HYSKOA♤MORROH

상대가 누구고 그 누가 지더라도 늙휘얘기 꼭나옴

2017-11-27 2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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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천존에게는 열등감은 아닌거같습니다.
죽기직전 그의 일침이 생각났을뿐
죽기직전 내가 죽는 이유를 찾던 중 천존의 ~~하면 꺽인다 ~~하면 진다~~
라고 들었는데 별 대수롭지않게 들었던 그 말이
후에 자신이 죽을때 내가 죽는 이유로 설명이 되니 천존이라는 인물이 떠오른거죠

저상황에서 천존에게 열등감을 느끼는게 좀 이상하죠.. 쌩뚱맞고..
죽기직전 암존의 머릿속은 열등감보단 자신이 죽는 이유를 찾는거였죠..

2017-11-27 2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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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KOA♤MORROH

@문짝

? 열등감 맞습니다
괜히 죽기전에 천존한테 팩폭맞고 있겠습니까
죽기전에 떠올리는 내용이 니가 왜 싸움에서 졌고
그런 것에만 집착한다면 자기한테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건데 여기서 열등감을 안느꼈다면 존경심을 느꼈겠군요

2017-11-27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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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HYSKOA♤MORROH

열등감도 존경심도 아닌 내가 죽는 이유가 천존의 일침이었던거죠.
그때 천존이했던 말이 이런뜻이구나~~ 라는거고
감정은 뭐.. 생각하기 나름인데 저는 딱 스승의 일침..선배의일침 정도로 보네요
뭐 거기서 열등감이니 존경심이니 하는건 알수없는 부분이라고보네요

2017-11-27 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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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타치

@HYSKOA♤MORROH

크

2017-11-27 2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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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KOA♤MORROH

@문짝

그럼 마지막에 나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는 왜 나오는걸까요?
님 말씀대로 그 때 그 말이 이런 뜻이구나 라는거면
아~~ 이래서 내가 천존을 넘어설 수 없던 거구나로 해석 되는데 말이죠
그럼 열등감 아닌가요?

2017-11-27 2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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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HYSKOA♤MORROH

예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나를 넘을수없네~~ 라는건 제가 무공이 아닌 다른쪽으로 생각하는지라..

무림에서 젊은 나이에 삼존의 위치에 오른 암존에게
당시 천존은 경험많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무림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고
천존의 성격 상 딱 승부를 누가이기고 누가지고 암존을 아래로보고 할 인물은 아닌지라..
만약 천존이 저 말대로 1:1에서 확실히 암존을 이긴다는뜻에서 날 넘을수없을걸세라고했다면
처음 말한 널 이길자는 있을거다... 하고 생각할 필요가없죠..
당장 천존 본인이 이길수있는데요.. 저 대사부분은 앞뒤가 안맞는 부분도 있고해서 보류상태입니다.

날 넘을수없을걸세도 대사 자체가 1:1이 아닌듯하 느낌이
완전한 1:1 대결이라면 날 꺽을수없을걸세~나 날 죽일수없을걸세~ 날 이길수없을걸세~ 라는 확실한 1:1대결표현이있는데 넘을수없다는건 너무 포괄적인 표현이죠.. 싸움으로 넘을수없다. 당시 위상을 넘을수없다.. 세력을 넘을수없다.. 등등이요

2017-11-27 2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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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KOA♤MORROH

@문짝

애초에 무공과 싸움을 갈라놓고 설명을 시작합니다
무공은 니가 최고다 그렇다고 널 이길 수 있는자가 없는건 아니다
싸움엔 무공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고 생사가 갈리는 찰나의 순간에는 오히려 그런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무림에선 언제나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법이고 최상의 경우보단 최악의 경우가 더 많은 법
핑곗거리나 찾고 그런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면 결코 나를 넘어 설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천존의 대사가 실제 대사였건 암존의 상상이건 시종일관 싸움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과거에 들었던 말이건 그냥 암존의 상상이건 천존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란 말을 떠올렸다면 암존이 죽기전에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겠죠

2017-11-27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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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HYSKOA♤MORROH

천존의 그 대사가 나올때까지 암존은 누구에게도 진적이없죠.
천존도 암존을 꺽을자를 떠올리기만해볼뿐..
널 이길수있는자가 없는건 아니다... 만약 그게 본인이라면 일단 내가 있고.. 라고 해야 맞는거겠죠.

천존이 누가이길지 떠올릴정도면 암존은 그떄까지 진적이없다는뜻인거죠.
그래서 마지막의 나를 넘을수없을걸세의 대사가 1:1의 대결이 아닐거라는 추측입니다.
암존성격상 싸워보지도 않은 상대에게 말만듣고 진다고생각하는 성격은 아니구요.
직접 맞붙어보지않은 천존에게 본인이 질거라고 생각했을거같진 않습니다.

2017-11-27 2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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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KOA♤MORROH

@문짝

아무 이유없이 나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올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게 과거 천존의 실제대사였더라도 그렇고 암존의 상상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싸움 외에는 있을 수가 없는게 암존이란 인물에게 그 이외에 중요한게 뭐 하나라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암존이 천존에게서 금력, 신분, 명예, 인맥 뭐 이런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신경 쓸리도 없구요

뭐 과거에 천존을 하나의 벽으로 봤었거나 예전에 젊은 시절에 졌을 수도 있겠죠. 암존의 무공이 절정에 달해서 천존을 넘어섰을 때엔 천존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을 거구요. 열등감이야 전성기에 싸워서 패배하진 않더라도 얼마든지 생길 수는 있습니다. 파천한테도 부상 때문에 제대로 실력발휘 못하고 졌는데도 열등감 느끼잖아요?
그런데 암존이 싸워서 천존을 이길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암존이 천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저는 주장했는데 왜 이기네 지네로 갑자기 빠져나갔는지 모르겠네요

2017-11-27 2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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