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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21화
박용제 | L:33/A:602
1,185/2,370
LV118 | Exp.5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013 | 작성일 2018-12-14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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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ㅡ 21화

저번화: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m_id=&divpage=10&best=&sn=off&ss=on&sc=on&keyword=아바타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209

 

니콜라오는 썰매에 걸터앉은 채 계속해서 GOH 경기장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다. 홀로그램 분석에 따르면 경기장 안에 민간인들은 이제 남아있지 않았다. 니콜라오가 천천히 태평양 너머를 가리키자 전투기는 굉음과 함께 곧바로 경기장으로 날아갔다.

 

"젠장!!! 대체 어디서 쏘는거야!!!"

 

관중들은 이미 대피를 끝냈으나 집행위원들은 계속되는 폭격에 꼼짝 못하고 경기장 안에 갇혀 있었다. 오직 '로시난테'만이 헤라클레스의 사자가죽으로 어느정도 버텨내며 공격의 출처를 파악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하늘 저 높은 곳에서 괴이한 모습의 전투기 하나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 속도는 대충 어림잡아도 음속의 90배 이상, 미사일의 속도는 그보다도 수십배는 더 빠를 것이다. 이러니 집행위원들도 대처할 수 없던게 당연했다.

 

※현물화 ㅡ 헤라클레스의 활

 

로시난테의 주변에 공간의 균열이 여럿 생겨나더니 수십 발의 빛나는 화살이 전투기를 향해 날아갔다. 먼 옛날 신들이 직접 만든 화살이다. 과학기술으로 만든 전투기 따위는 순식간에 종잇장처럼 부숴버릴 것이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로시난테는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전투기가 마치 종이에 사인을 하는듯한 궤적으로, 유체역학이나 관성의 법칙 따위는 전부 무시하며 화살을 피해버린 것이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했더라도 이건 말이 안된다. 애초에 미사일으로 집행위원에게 이 정도 타격을 주는것부터 수상했다. 분명 누군가의 '차력'일 것이라고 판단한 로시난테는 목숨을 걸고라도 전투기를 부술 생각으로 뛰어오를 준비를 했다.

 

그때 로시난테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거짓말처럼 폭격이 멈췄다. 그제서야 상황을 살필 여유가 생긴 집행위원들은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일반 집행위원들은 대다수가 시체가 되어 뒹굴고 있었으며 '알파벳' 집행위원은 사망자까지는 없는 대신 대부분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그들 앞에 펼쳐져 있었다.

 

"비숍 샤오첸...!!"

 

NOX 신도들과 샤오첸이 어느새 경기장 안까지 들어온 것이다. 전투기가 폭격을 갑자기 멈춘것도 모두 한패라는 가정하에 모두 설명이 된다. 눈앞이 캄캄한 상황이었으나 어차피 도망갈 곳도 없는 집행위원들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기다렸다.

 

※집행위원 G 차력 아리아드네

국보 ㅡ 끊기지 않는 실타래Silk of Ariadne

 

어디선가 생겨난 실타래가 샤오첸의 몸을 묶어버렸다. 그 틈을 탄 집중공격으로 샤오첸을 먼저 쓰러뜨릴 작정이었으나 샤오첸은 코웃음까지 치며 속박을 풀고 한주먹에 G를 날려버렸다.

 

"이게 다냐!!!"

 

샤오첸은 그 기세를 타고 곧바로 로시난테를 향해 달려들었다. 로시난테는 기겁하며 일단 뒤로 물러났으나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주먹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경기장 반대편까지 날아가 벽에 쳐박혔다.

 

※네메아의 사자가죽

※놋쇠곤봉

※히드라 독 화살

 

대충 해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것을 직감한 로시난테는 완전무장을 하며 몸을 일으켰다. 다른 집행위원들 역시 가진 국보를 전부 꺼내는 중이었다. 그러나 샤오첸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신도들까지 데리고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샤오첸' 같이 힘의 차이가 상당한 적의 경우엔 집행위원들의 수적 우위와 조직력으로 상대하는 것이 기본적인 계획이었다. 다만 조금 전 폭격으로 알파벳급을 제외한 집행위원은 거의 남지 않았고, NOX 신도들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수적인 열세에 몰린것은 세계정부 측이었다.

 

"하압!!!"

 

쿄이치와 로시난테는 동시에 샤오첸의 목을 노리고 달려들었으나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쿄이치는 턱을 얻어맞고 날아가 공중제비를 몇 바퀴나 돌고 있었고 로시난테 역시 조금 버티나 싶더니 순식간에 멱살을 잡힌 채 팔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샤오첸은 마무리를 지으려고 손아귀에 힘을 주었으나, 그 순간 위험을 느끼고 로시난테를 멀리 던지며 뒤로 물러섰다. 조금 전까지 샤오첸이 서있던 자리는 대리석 바닥 대신 끓어오르는 용암이 흐르고 있었다.

 

※레드 드래곤 창식이 ㅡ 드래곤 브레스

 

누군가가 타고 있는 거대한 붉은 드래곤이 샤오첸을 향해 브레스를 쏜 것이다.

 

"늦게도 행차하셨네? 용가리."

 

"샤오첸... 조용히 숨어들어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화려하게 판을 벌이다니..."

 

집행위원 O, 이제는 더 식스의 자리에 오른 그의 주변에 수십마리의 드래곤이 모습을 드러냈다. 드래곤들은 전부 입을 벌리며 브레스를 쏠 준비를 했다. 그러나 O가 발사 명령을 내리려는 바로 그 순간, 어마어마한 굉음과 함께 드래곤들의 몸이 갈가리 찢겨나갔다.

 

코멧Comet, 큐피드Cupid, 빅센Vixen, 댄서Dancer, 프랜서Prancer, 블리첸Blitzen, 대셔Dasher, 돈더Donder, 그리고...

 

루돌프Rudolph

 

신비한 빛을 내뿜는 아홉마리의 순록이 니콜라오가 탄 썰매를 이끌고 달려와 드래곤 무리를 그대로 짖밟아버린 것이다. 갑옷으로 착각할 정도의 근육덩어리를 온몸에 두르고 있는 순록들은 하나하나가 신수神獸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괴물이었다.

 

"창...창식아!!!!!"

 

O는 목 윗부분밖에 남지 않은 레드드래곤을 껴안고 오열했다. 창식이는 거의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O와 눈을 마주쳤다. 너라도 살아남아, 그 눈빛은 그렇게 말하는듯 했다. 그러나 니콜라오는 슬퍼할 틈조차 주지 않았다.

 

투창, 작살, 화살, 토마호크 도끼, 유성추, 수리검, 차크람, 프랑시스카, 돌팔매, 부메랑, 비수 등등

 

니콜라오가 한번 손짓하자 온갖 종류의 원거리용 무기가 허공에서 쏟아져 내려 O를 덮쳤다. O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창식이를 비롯한 드래곤들과 함께 다져진 고기가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대로면 알파벳 집행위원들은 100% 전멸할 것입니다!"

 

박무봉은 여전히 아가르타 안에 틀어박힌 채로 보고를 받고 있었다. 대략적인 상황을 들어보니 동쪽세력이 총공세에 나선듯 했다. 다만 한가지 의문인것은...

 

"한대위는? 있는대로 세력을 긁어모아 쳐들어온것 같은데 정작 한대위는 어딨는거지?"

 

"그게... 모든 위성을 동원해서 찾고 있지만 '옥황'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일단 더 식스 '드래곤 마스터' 께서 도와주러 가셨지만.. 지원이 더 필요합니다!! 각하 어서 명령을...!!"

 

박무봉은 잠깐 동안 고민하다 지시를 내렸다.

 

"박일표... 박일표를 보내."

 

"하지만... 그분은 정상적인 상태가.."

 

"빨리 보내!!!"

 

박무봉은 그 말과 함께 통신을 끊었다. 물론 요원의 걱정이 이해가 안 가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 박일표의 정신이 불안정해진 것은 오로지 한대위에게 당했던 일 때문만은 아니었다.

 

'새벽까마귀'였다가 세계정부로 전향한 '로스트 넘버', 그들처럼 박일표의 몸에 손을 써둔 것이다. 당연히 박일표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일에 동의할리는 없었다. 단지 한대위의 약력에 당해 의식이 없었을 때, 상처를 치료하면서 '실험'을 병행한 것이다.

 

'버서커 프로젝트'

 

부작용을 일절 신경쓰지 않고 인간의 힘을 한계치까지 끌어내는 실험이었다. 희대의 맹수인 '호조사'와 직접계약을 맺은 점뿐만 아니라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알수 없으니 이성을 빼앗는것이 좋다고 판단해 이때다 싶은 박무봉이 박일표의 정신에 '광전사'를 심어 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박일표 님. GOH 경기장에 지원요청입니다."

 

박일표의 집에 찾아간 더블 원은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잠시 후 문이 열리더니 박승아가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내밀었다.

 

"일표는 지금 환자라고요!! 아직 다 낫지도 않았는데 데리고 가려는거에요!?!"

 

"하..하지만 저도 세통령님의 명령을 받고.."

 

"일표는 아무데도 못 데리고 가니까 그리 아세요!!"

 

박승아는 대답을 들을 마음도 없다는 듯이 문을 닫으려 했으나 박일표가 방 안에서 나타나 막았다.

 

"괜찮아, 승아야. 금방 갔다올게."

 

비록 온통 붕대로 감고있으며 머리카락도, 코도, 귀도 남아있지 않은 얼굴이었지만 박승아에게는 그런건 아무 상관 없었다. 그녀에겐 여전히 박일표는 박일표였다.

 

"정말 괜찮겠어..?"

 

박일표는 대답 대신 싱긋 웃으며 문을 나섰다. 다만, 그와 동시에 더블 원이 눈치채지 못하게 박승아에게 쪽지를 건네주었다. 조금 전 문앞에 나오기 직전에 급히 갈겨쓴 것이었다. 쪽지 겉면에는 '오늘 밤까지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열어봐' 라고 쓰여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니콜라오, 그 녀석은 나 혼자도 충분했어요!"

 

"그건 맞지만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리는 듯해서 왔습니다."

 

니콜라오는 샤오첸의 불만을 한마디로 물리치고 경기장 안의 집행위원들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이제 두 다리로 서있는 집행위원들은 알파벳급, 그 중에서도 특출난 몇몇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오래도 버티네요... 남은것들은 제가 처리할테니 슬슬 다른 곳으로 가죠. 집행위원들이 여기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샤오첸은 부상자들을 수습하며 경기장 밖으로 나섰고 집행위원들은 곧 다가올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게다가 어느새 전투기가 지상에 다가와 그들의 머리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쿄이치.. 그동안 즐거웠다."

 

로시난테는 조금이라도 동료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아있는 힘을 전부 끌어올렸다. 하지만 니콜라오는 한명의 집행위원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손을 휘저었다. 그러자 바비인형, 테디베어 등의 온갖 인형들이 갑옷이나 칼 등으로 무장한 채로 튀어나와 집행위원들의 퇴로를 막았다.

 

"망할...!!"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다. 로시난테는 곧바로 니콜나오를 향해 뛰어들었다. 그러나 로시난테가 니콜라오와의 거리를 절반도 좁히기 전에 엄청난 불꽃이 니콜라오를 향해 쏟아져내렸다. 박일표가 경기장에 도착한 것이다.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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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라
창식이 살리기 서명운동 (1/999999999)
2018-12-14 17:26:43
추천1
[L:33/A:602]
박용제
창식이 '사망'
2018-12-14 17:27:48
추천0
꿀잼나뮈충
오늘 빛오하 본편보다도 훨씬 재미있네요. 이런 탄탄한 스토리로 만화가 나왔다면 갓게는 지금쯤 츄잉 제일의 게시판이 되었을 텐데....

그런데 니콜라오는 어떻게 홀로그램으로 상황을 볼 수 있는 것인가요? 홀로그램은 도구나 차력으로 만든 건가요?
2018-12-14 18:12:25
추천1
[L:33/A:602]
박용제
홀로그램은 저번화 초반에 차력으로 만든 거울들의 효과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한해서 거의 못하는게 없다고 봐도 됩니다.
2018-12-14 18:17:04
추천0
꿀잼나뮈충
거의 크리스마스에는 김웅녀 이상의 초강력 차력... 녹스가 한대위도 없이 세계정부를 공격해 볼 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2018-12-14 18:20:49
추천0
배고픈신님
O예토전생 가즈아!!!
2018-12-15 00:11:38
추천1
[L:33/A:602]
박용제
원작에서도 샤오첸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쳐맞는거 보고 실망했습니다 ㅎㅎ
2018-12-15 00:16:4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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