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용제 전개를 왜 이렇게 했을까
올해 중반, 그러니까 주신들 첫 등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스토리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었음
R이 배신 때리고 신들 소환했을 때 사람들이 가졌던 기대감은 갓게인들도 잘 알 거임
이 때가 아니더라도 킹대위로 대위가 부활했을 때도 충분히 기회가 있었음
세계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살려줬던 로시란테와 안나(이 둘의 차력인 헤라클레스와 토르는 제우스와 오딘의 아들들이기 때문에 싸움 붙이기가 좋음), 미카엘과 이전에 싸웠던 적이 있는 우마왕(본체소환), 오랜 악연 무봉이와 벨제버브, 한대위는 대충 사탄이랑 붙이다가 진모리 돌아오면 언노운과 싸우고 있는 해태 도와주러 가고 붕마왕은 한 번더 통수 때리고 우리엘과 싸우는 식으로 해서
진모리vs사탄
한머위vs언노운
로시란테vs제우스
안나vs오딘
백승철vs미카엘
가루다vs우리엘
씹무봉vs벨제버브
이렇게 딱딱 맞게 대결구도 잡을 수 있었을텐데
인간쪽은 만덕이vs진태진 윾미라vs나봉침으로 싸우게 하고 R이 최종보스가 되든 윾미라가 최종보스가 되든 했으면좋았을 것 같은데
진모리가 와서 다 해결한다는 식으로 전개 되니까 주신들은 다 븅신이 됐고 붕마왕은 적군한테 아가리 털다가 뒤진 새대가리가 되었으며 씹무봉은 막타치고 가오잡는 씹무봉이 되었고 윾미라는 분량이 없어짐
이런 생각은 용제도 충분히 할만한데 왜 하필 전개를 이따구로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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