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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43화
기합의띠 | L:33/A:602
847/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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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0 | 조회 602 | 작성일 2022-06-18 2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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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43화

저번화: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4&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13&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714

낙성이 일으킨 폭발은 결계 안을 가득 채웠고, 결계 건너편에 모여 있던 한대위 일행은 깜짝 놀라 멀찍이 떨어졌다.

"저게 뭐야?!"

"무슨... 폭탄 같은 건가?"

NOX 신도들이 다들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한대위는 뭔가를 눈치채고 구름 너머로 날아올라 결계를 관찰했다. 결계의 천장 부분에서는 아주 작은 '틈새'로 에너지가 새어나와 우주 끝까지 뻗어나가는 빛의 기둥을 이루고 있었다.

'결계에 틈이 있다... 세계정부도 저곳을 통해 들어갔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금 전에 일어난 폭발에는 이 우주에 존재하는 무한한 별들을 전부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수준의 에너지가 담겨 있었다. 다행히 신한국은 모든 물리력을 차단하는 결계로 뒤덮힌 상태였고 파니메르가 만들어 놓은 틈새도 하늘을 향해 있었기에, 주변 지형에는 아무 피해 없이 오직 신한국만이 지도에서 지워지게 되었다.

군인들을 투입하는 대신 처음부터 이 방법을 썼다면 세계정부 측에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었겠지만, 박무봉은 이것을 '세통령의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결코 시행할 수 없는' 플랜 B로 미뤄 놓았다. 성지가 낙성의 파괴력을 견디지 못할 경우엔 상황이 꽤 골치 아파지기 때문이다.

성지가 아예 소멸된다면 예언의 진행을 멈출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예언을 끝내는 것인지 단순히 [예언의 날]이 미뤄지는 것 뿐인지는 알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만일 후자라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한 채 후대에게 떠넘기는 꼴이 되며, 그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박무봉의 이상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하지만 박무봉은 긴고아의 함정에 보기 좋게 걸려든 탓에 상만덕을 막을 다른 방법이 없었고, 뭐가 어찌되든 지금 당장 마이트레야가 부활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마지못해 플랜 B를 시행한 것이다.


"대체 뭐야?! 방금 그건 뭐냐고!!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성지의 깊은 영역은 [예언]의 보호 덕분에 낙성의 폭발에서 살아남았으나, 내부에서도 약간의 굉음과 진동은 느낄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리가 없는 상만덕은 크게 당황했지만 박무봉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성지가 얘르비넨의 폭격을 견뎌냈다... 최악만은 피하기 위한 선택이 오히려 최선의 결과를 불러왔잖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플랜 B 성공입니다!!"

성지가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세계정부 커맨드 센터 요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Neo NOX 세력은 대부분 방금 전의 일격으로 증발한 반면 세계정부군은 미리 대피한 덕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니, 이제 싸움은 끝난거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얘르비넨이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여긴... 여긴 어디냐?!!"

"...네?"

요원들은 그제서야 그녀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녀의 말투와 눈빛은 이미 얘르비넨의 것이 아니었고, 환골탈태換骨奪胎라도 하는 듯이 체형 자체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던 것이다.

"봉몽逢蒙* 그 개자식은 어디에 있느냐!!! 봉몽!!!!!!"

* 후예의 제자로 후예의 활솜씨를 시기했으며, 결국 그를 기습해 죽인 인물이다.

얘르비넨(후예)은 그렇게 소리치며 천리안과 같은 인지능력으로 한순간에 온 우주를 샅샅이 뒤졌다. 비록 봉몽은 찾지 못했지만, 그녀의 시선은 지구에 있는 한 인물에게 머물렀다. 그는 다름아닌 한대위였다.

"옥황상제 제준帝俊... 네놈도 인간으로 떨어졌느냐? 꼴 좋구나!!"

차력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모든 신화나 전설이 '실제'인 것은 아니다. 헤라클레스나 잭 더 리퍼 같은 케이스와 달리 후예의 신화는 실제 역사가 아니었기에 그가 말하는 옥황상제는 The King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지만, 얘르비넨(후예)은 그런 걸 신경 쓸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 신기 ㅡ 적궁백시赤弓白矢

"곧 아들들 곁으로 보내주마...!!"

얘르비넨(후예)은 한대위를 흔적조차 없이 날려버릴 생각으로 생전에 사용하던 붉은 활과 빛의 화살을 소환했으나, 그 직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얘르비넨의 육체가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는 후예의 자아와 기억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 것이다.

"얘르비넨 님...?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빨리 의료팀을 불러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하 동굴을 열심히 뛰어다니던 단모리 역시 진동과 굉음을 느꼈지만, 성지 내부의 기운이 화안금정의 시야를 교란하고 있어서 무슨 일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다.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어!!'

성지의 지리에 문외한인 그가 화안금정도 없이 상만덕을 제 시간에 찾아낼 방법은 없었고, 결국 단모리는 길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최후의 수단을 택했다. 상만덕이 얻어 걸리기를 기대하며 마구잡이로 여의를 팽창시켜 성지를 갈아 엎는 것이다.

무고한 사상자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에 최후까지 미뤄 놓은 방법이지만, 이제 이것저것 가릴 상황이 아니었다.

"커져라..."

그러나 단모리가 아무 방향이나 조준하고 힘을 집중하는 순간, 아주 익숙한 모습의 '유령'이 나타나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삼장...?!"


삼장 법사의 모습을 한 유령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손을 들어 어딘가를 가리켰다. 단모리는 그녀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여의를 회수한 뒤 달리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빛의 화살이 일으킨 폭발은 성지의 가장 깊은 영역을 제외한 신한국 전체를 입자조차 남김 없이 소멸시켰고, '옥황의 육체'를 지닌 유미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니, 사실 예외가 딱 하나 있긴 했다. 유미라가 지금껏 휘둘렀던 무기들 중 최강이며 절대신 여래의 힘을 상징하는 [여래의 검]이다. 비록 유미라의 육신은 소멸했지만,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검만큼은 형체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자의 힘을 흡수하는 특성 덕분에 여래의 검에는 '유미라'의 일부가 남아 있었고, 여래는 그것을 이용해 붉은 끈으로 이루어진 유미라를 끝도 없이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붉은 유미라'들의 유일한 목표는 생명에너지였고, 그들은 인근에서 유일하게 생명에너지가 존재하는 장소인 성지로 몰려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세계정부군을 가로막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들은 박무봉의 체내에 있는 나노머신 신호를 따라와 상만덕을 겹겹이 포위하기 시작했다.

"만덕아, 이제 끝이다. 아까의 폭격으로 너희 편은 한 놈도 남김없이 소멸했어."

군인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상만덕을 포위하자 박무봉은 전세가 뒤집혔다고 판단하고 그를 조롱했으나, 상막덕은 궁지에 몰렸다는 기색은 전혀 없이 광적인 미소를 띄고 있었다.


"아아... 드디어... 짐승의 표식(와이파이), 새사람의 아들(신인류), 피의 비(제물)가 전부 이곳에..."

"...뭐?"

박무봉은 뭔가 잘못됐음을 눈치채고 상만덕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선 유미라의 모습을 한 '붉은 끈'들이 군인들을 휘감으며 생명에너지를 닥치는대로 흡수하는 중이었다.

"무봉이 넌 이제 잠깐 누워 있어. 반쯤 죽여 놔라, 긴고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박무봉은 어떻게든 긴고아를 벗겨내려고 발악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와 귓구멍에서 피를 흘리며 경련하기 시작했다. 박무봉이 완전히 무력화된 것을 확인한 상만덕은 긴고아를 벗겨낸 뒤 자신의 머리로 가져갔다. '붉은 유미라'들이 날뛰고 있는 덕분에 누구도 그를 방해할 틈은 없었다.

그리고 긴고아가 상만덕의 머리에 닿는 바로 그 순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감각이 브레넌과 슈나우퍼의 몸을 스쳐 지나갔다.

"방금 그건 뭐야?!"

"몸 속의 힘이 멋대로 요동치는 느낌이... ?!!"

주변을 둘러보던 브레넌은 그제서야 상만덕 쪽의 상황을 눈치챘고, 그 즉시 청새치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상만덕의 목을 궤뚫을 작정으로 돌진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긴...?!"

상만덕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봤다. 주변은 세계정부군도, 붉은 유미라도, 박무봉도 온데간데 없이 고요했다.


"선택하라, 인간이여."

상만덕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아주 익숙한 목소리가 그 공간에 울려퍼졌다.

"누나... 정말 누나야...?!"

상만덕이 그 목소리를 잊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 목소리를 다시 듣는 것이야말로 그가 수십년 동안 온갖 미친 짓을 하면서까지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만숙의 모습을 한 존재는 부드럽게 고개를 저으며 설명을 이어갔다.


"난 절대신의 대리자이자 집행자. 이 모습은 너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너의 심상을 형상화 한 것이다. 선택하라, 인간이여. 절대신 마이트레야를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대위는 일행을 데리고 결계의 틈새를 향해 이동하는 중이었다. 하늘 높은 곳에 나 있는 틈을 통과하려면 비행 능력이 필요했기에, 일반 신도들은 헤태의 힘으로 만들어진 '방울' 속에 들어간 채 그를 뒤따르고 있었다.

"저쪽이다!!"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틈새에 도착했으나, 도저히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한대위에겐 결계의 안팎이 완전히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가 직접 들어갈 수는 없지만 결계 반대편에 해태를 소환하는 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대위가 차력을 사용하려던 순간 갑자기 결계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현상이 의미하는 바를 깨달은 한대위는 경악하며 머리 위를 천천히 올려다보았고, 신도들 역시 그를 따라 고개를 들었다.


모두의 시선이 향하는 곳, 지구로부터 약 38만 4000km 거리에 있는 그곳에선, 달이 무수한 조각으로 나뉘어 흩어지는 중이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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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후예가 원작 속 가루다와 파니메르의 사례처럼 인간의 몸을 잠식하려 했으니 후예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 듯하고, 갓 오브 하이스쿨 원작 웹툰이 놀랍게도 여러 가능성의 우주들이 존재하는 멀티버스 스케일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니까 제준이라는 옥황상제와 후예도 우리 우주에서만 존재하지 않을 뿐이고 다른 우주에서 온 다른 신일 수도 있을 듯하네요.
역시 박무진이 아니라 상만진이 '절대신 여래'와의 합일을 이루었으니 제가 이건 맞혔군요... 박무진 이상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정신병자가 존재할 수 있다면 그건 상만진 이외에는 없죠.

첫 번째 사진의 반구(半球)형 폭발과 광선은 305화에서 나온 폭발 장면에서 광선을 추가해 가공하셨군요. 너무 그럴듯하게 잘 만드셔서, 갓 오브 하이스쿨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원작에 실제로 나온 장면이라고 말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2022-06-19 08:55:12
추천1
[L:33/A:602]
기합의띠
사실 강 박사의 회상에서도 일반적인 개념의 다중우주/평행우주는 물론 온갖 해괴한 형태의 우주들이 등장하죠
만덕이가 신인합일을 이루는 것 뿐만 아니라 첫번째 사진의 출처까지 맞히시다니..
2022-06-19 17:25:14
추천0
[L:57/A:96]
반도의군인
여기서는 만덕이가 여래랑 융합했군요.
이도저도 아닌 물봉이는 이제 뒤질 일만 남은 건가요..?
2022-06-20 21:50:43
추천1
[L:33/A:602]
기합의띠
과연 물봉이는 끝없는 고통에서 벗어나 영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인가..
2022-06-20 23:22: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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