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스가 갑자기 강해진거에 대한 서사가 부족하지않나 싶음

리즈는 이름의 힘도 있고 쿠베라들 죽을때마다 세지는 묘사도 나왔고 2부에서 실제로 밝혀짐

파워업시켜주는 신급아이템을 작중 초반부터썼고 다른 신급아이템도 습득해서 제대로된 위력은 한번이긴하지만 보여줌

아샤는 개쩌는 천재마법사로 처음부터 계속 묘사됐고 재판과정이랑 아샤챕터를 통해 어떻게 강해졌는지도 다 알게됨

란은 최상위권 나스티카의 직계손자에 나스티카 힘도 땡겨올수있는걸로 추정

야크샤족 쿼터라 육체는 개쎄고 마법 랭크는 낮았지만 대학학위때문이었고 미스티쇼어 역대 최고기록보유 학위받고 나서는 행성2위에 잠깐이나마 1위도 됨

근데 브릴리스는?

랭킹 30위

1,2부에 위력적인 마법을 보여준적 없음

마법과 관련해서 작중에서 언급된건 1부 화천의곤쓰려고 로레인한테 개조맡긴거, 2부 아그니랑 같이 나가서 연습하다가 불탄거, 3부 그동안에도 무언마법을 쓰려고 계속 노력했다는거?

화천의곤의 위력+무언마법이라기엔 버프가 너무 심한거같은데

 브릴리스가 이렇게 세진 이유를 잘모르겠음

개인적으로 브릴리스가 이렇게 강해진거에 대한 서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함

 브릴리스가 무언마법을 쓰게되면 엄청 강해질거라는 아그니의 혼잣말같은게 나왔어야 되는거 아닐까?

그리고 아그니의 첫사랑과 브릴리스가 연관이 있고 그게 강해진거랑  연관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한 묘사도 더있었어야되는거같음

브릴리스가 강해지기전까지 쿠베라가 300화 가까이 진행됐는데 미친듯이 세지고 냉혈한이 된거에 비해 기존에 뿌려놓은게 너무 적어

내가  브릴리스를 아그니의 소환사라는 역할로만 생각해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