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칼리는 시간 조작을 한번 더 했다?
자세한건 분석글로 풀 예정인데 간략하게 적겠음.
란은 유타(인척 한 칼리)가 마지막까지 남았었다고 증언했음.
그리고 미래를 내다본 것으로 보이는 로레인은 시에라가 실험에 응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단언함.
하지만 공교롭게도 엘레인의 지적대로 시에라는 자청해서 실험체로 참여하였던 것임.
즉, 이 시점부터 (그보다 이전부터 일 수도 있지만) 로레인의 정보와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음.
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시작은 바로 리즈의 라밍아웃이었다는거임.
만약 리즈가 자신이 라오의 딸이었다는 사실을 끝까지 감췄으면 시에라가 굳이 어울리지도 않는 악인짓을 하며
(심지어 아샤와의 계약으로 팔찌값까지 전부 받아놨음에도 입 싹닫고) 황금의 기사를 빼앗지는 않았을거임.
그럼 당연히 시에라가 흑화하는 일도 없었을테고 로레인의 예상도 적중했을 가능성이 높음.
즉, 리즈가 거침없이 라밍아웃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한게 칼리가 아닐까 싶음.
그리고 이 모든건 칼리가 마지막에 남아서 혼자 한참 과거로가서 전부 조작했다..인데
지금 피곤해서 글이 안써지네..
무튼 근거 정리되면 그때 분석글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