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타 입장에서 본 사가라는 어땟을까?
아난타가 아무리 둔하다 그래도 사가라의 마음을 정말로 몰랐을까요?
아니 수십억년의 시간동안 사가라가 직접 고백을 한번 안했을까?
추진력 쩔고 영리하기도 한 사가라가 사랑에서만 말도 잘 못하는 소심일리가... 그랬다면 그것도 좋긴 한데!
아무튼 아난타가 워낙 떡밥의 덩어리라 스스로도 어떤 생각이 있었지만 연애도 쎾스도 하면 안되는 모종의 이유때문에 모르는 척 한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아난타 부활 과정 전후로 이런 쪽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