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 몰살은 명분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방식은 마음에 안든다
그 시작이 어떻게 시작한건지 생각해보고 또 메나카왈 소통한다면 어땠을까...하는 거랑 태브릴이 아이라바타 뿐만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동족들이랑 손을 잡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소통의 가능성이 없었는지 궁금해짐. 간다르바 왈 전생의 기억들을 가지고 더 잔인한 복수를 하며 나의 경계가 사라진 존재들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인간을 죽이는 경위가 어떤지를 생각하면 태초인류 쪽이 반격이라는 명분은 가지고 있던 것 아닌가? 태브릴이 신들이 나스티카랑 손잡은거 화내는 것도 자기처럼 여기던 존재들이 학살당하다 못해 몰살에 기록말살당한 건데 거기에 대해서 분노하는 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
물론 시초신들이 선택한 길이니 태초인류 몰살이 더 가능성 있는 우주를 만드는 건 알겠는데 개인보다는 전체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일들 같아서 말이야.
근데 그 전체를 중시하다가 메나카가 노예계약에 속는거 못막고 간다르바는 죄업 신나게 쌓고 수라든 신이든 멀쩡한 쪽이 적어보이는데 으으음...
그냥 간달 욕하자 왜 아그니가 백색 이상의 출력 내는 기구 실험을 했는지 생각해 보면 태초인류 관해서도 이새끼가 문제지분 최소 50퍼는 먹고 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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