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 갠적으론 맘에 드네
지난화 끝자락의 '갖고 싶은 거 다가져'를 말하는
미형의 왕오춘.
장현과 맞짱뜰 때 보이는 왕오춘 특유의 얼굴막쓰기.
(장현 뚝배기 갈기면서 왜 떠났냐고 할 때 표정이 압권)
버스에 고라니당해도 연장장현보다 더 강한 왕오춘.
강동호스텔 전의 핵심캐릭터인 왕오춘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거 같아서 좋았음. 왕오춘 행적으로 보면, 분명 개나쁜놈인데,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여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
너무 길게 안끌고 속도감있게 진행감하면 더할 나위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