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의 함선 해킹의 파급력, 이로 인한 리아의 치명타
안녕하세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현재 파올로는 함선을 해킹한 상태입니다. 기류국 성기사단의 모선일 수 있는 함선이죠. 당연히 그 무장 또한 여타의 함선과는
궤를 달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쩌면 ppp의 바다함과 버금갈 수도 있겠네요 단독작전이 가능해 보이니까요)
파올로 입장에서는 강력한 창을 손에 넣은 상태입니다. 기회만 있다면 비올레가 지키는 기지를 부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올레는 파올로를 죽이는 것보다는 함선의 공격을 막는 것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올로가 한 발만 쏘면 되는 것과는 달리 그는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야 하니까요. 아무리 비올레가 완벽한 인간이라 해도
함선의 빔포를 막으면서 파올로를 저격하는 것과 같은 신기는 불가능합니다. 빔포가 장난이 아니니까요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삽질을 통해 엘리트 수하들을 증발시켰기에 외부 조력조차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스토리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비올레가 파올로에게 뛰어드는 것이죠. 수하도 증발시켰고 과거 전적도 있고 함선 짤짤이까지 당하는 마당에 이성을 잃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성자가 오는 것 입니다. 성자가 오면 1:2 상황이 되므로 비올레와 상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성자가 시선을 끄는
사이 브류나크를 절단한 그 기술로 비올레를 죽이는 전개가 가능합니다.
결국 비올레는 파올로에게 질 것 입니다. 그것은 설붕을 거듭하면서도 작가가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인 추론으로는 비올레의 육체를 파올로가 잠식한다면 더욱 나이트폴에 걸맞는 전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갖 반칙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과거의 악령이 명에로운 기사의 육신마져 농락하는 것이죠.
충성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사도가 땅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더욱이 그 악령이 이야기 속의 용사, 기사왕이니까요
파올로가 비올레의 육체를 가져간다면 그가 부상을 연기하며 리아의 뒤를 급습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강한 비올레이기에
리아 또한 그가 죽으면 죽었지 육체를 뺏길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태니까요.
기습으로 인한 상처와 성의 강림은 리아에게 드라이 이상의 페널티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녀가 경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황제남매의 도원향(성 이름이 이거라네요), 온갖 무구로 견제를 먹이는 비올레+파올로, 만다라킨 드라이를 상대로
살아남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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