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나런이
기사가 강대한 역경을 이기는 컨셉 아닌가요?스펙이 더 높다고 해봤자, 우세하긴 해도 결국 승패와는 상관없잖아요?
앤 프레이 대 크로스아이
질 대 5형
앤 대 블루비틀
앤 대 프레이
시온 대 클린트
시온 대 히페리온
반 대 체터박스
그리고 이번에 파올로 대 비올레
스토리와 드라마가 있는 전투에서는 이렇듯 역전의 결과가 나오죠.
위의 전투에서는 다들 나름의 설정이 있긴 하지만, 대강의 흐름은 결국 역경을 이기는 것.
사실 이를 위해서 일부러 너무 불리하게 보이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시온이 클린트와 싸울때, 위협으로 날린 첫 공격에 좌반신의 일부가 바스러지는 연출이 그 예. 그로부터 수십합을 맞서는걸 보면 첫 일격에 받은 데미지는 과장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죠.
간혹 어거지 같은게 보이기는 이유중 하나도 극적 위기를 위한 과장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상대를 너무 강하게, 이쪽는 너무 약하게. 그래놓고 막상 붙여놓으면 역전;;)
* 결론이 다소 산으로 간듯. 너무 횡설수설했으려나요.
원래 나런이 설정 치밀하고 끔깔끔깔하진 않다보니, 연출력 액션 간지 등 장점만 보게 되네요.
...역시 바람직한 독자는 못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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