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강화만으로 이겼다는 것도 억지스럽긴 합니다.
내용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파올로가 냉동인간되어서 얼려졌을 때비올레는 그 오랜시간을 존재해왔습니다.
파올로랑 만날라고 시술까지 해가면서 노화를 늦췄고.
그 몸으로 최근엔 밖에서 임무를 잘 완수해왔죠.
자 그럼. 여기서 이야기 해보죠.
다이크와 파올로 스펙은 두말할 것 없이 다이크의 압승이죠. 다이크쪽 스펙이 더 높단건 작중에도 드러난 사실이구요.
하지만 파올로는 그 다이크를 넘볼 수 없는 기량으로 찍어눌렀다 합니다.
다시 비올레랑 파올로의 상황으로 돌아와서.
냉동인간 파올로.
150년간 전장에 발담구면서 싸운 비올레.
여기서 알 수 있는건 파올로는 냉동되었기 때문에 노화가 늦춰졌을 뿐 안늙은 것은 아님.
파올로도 전성기에 비해서 한없이 다운그레이드 되었고
비올레도 노화때문에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됨.
업이나 기량쪽으로 보면 비올레의 단연 압승. 비교할 수준이 안된다는 것이 이번화 미리보기로 밝혀진 사실.
그럼에도 둘이 부딪혔을 때 육체강화 = 스펙업이 그 기량이고 업이고 찍어 눌렀다는건 기존에 있었던
경험(기량,업) > 스펙의 체제를 아예 뒤엎어 버리는 것 아닌가.
그리고 노쇠한 몸을 이끌고 전장에 나섰음에도 밖을 지킬 수 있었던 비올레인데
이렇게되면 밖이라는 전장이 안쪽과 수준이 다를 정도로 인간에게 열악하단 설정이 있었으니
콜히와 북부의 수준이 너무 올라감.
즉 설정붕괴를 넘어서 파밸에 또 다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란 거죠.
???????????
파올로 비올레만의 싸움은 뭐 육체강화다 노화로 쇠약해진 몸이다. 해서 수긍할 수 있는 스토립니다.
문제는 그 앞에 깔아둔 정보들이 도대체 뭐냐는 것이죠.
지금 당장의 파올로 비올레 싸움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수준.
그럼에도 이상한 가볍고 무거운 설붕들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는 것.
한 화나 한 곳만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전에 있던 것들은 도대체 뭐고.
비올레는 나이먹고 망령난 노인네도 아닌데 왜 저런 바보같은 판단들을 했고 작중에서도 수도없이 이상한 발언들을 했는지.
마녀는 다이크와 부딪혔죠.
하지만 그 전에 나온 내용에서 언급된 부분은 소피와 파올로가 각각 다이크와 황제를 압도했다고만 나오지
누가 누굴 이겼다고 나오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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