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드라이, 뮤리 과거편, 수능 1주일 씨이바알ㅠㅠㅠㅠ

 

1.지난주에 이어 뮤리 레온하르트는 드라이를 만나 반갑다며

장갑을 해제하고 직접 손으로 만집니다

 

2.뮤리는 몸 상태가 정말 망가진 상태

다비드가 다니엘 가르칠 때 손이랑 팔이 불탄 것처럼

장갑을 벗고 맨살이 노출된 것만으로 부상을 입습니다

 

화르르륵이란 소리나 노출된 팔이 주황색 실선+검은색으로 타버림

등 연출로 보아 염화 능력이 조절이 안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3.오직 기술을(아마 권역으로 추정) 복원한 당신만이 내 손을 잡을 수 있다며

맨손으로 닿고자 왔다고 합니다

 

4.드라이 어린 시절

드라이는 뮤리에게 찾아옵니다

전에도 인연이 있었는지

 

뮤리는 엘이 죽은 이후 날 탓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찾아왔다며 놀랍니다

 

드라이는 완전히 죽은 눈으로

'당신은 그 때의 일로 불을 일었지만

레온하르트 고검류의 달인이라고 들었다.

강해지게 해달라, 대신 너와 레온하르트의 이름으로 살아가주겠다'

라며 힘을 달라고 합니다

 

5.뮤리는 말 그대로 옛날 중세시대에 혈통계승 용도의 씨받이입니다

이게 대사가 누굴 가리키는지 헷갈려서 그대로 적겠습니다

 

'당신과 저는 같은 처지인지도 모르겠네요. 가문이 원하지 않는 아이와

 

다치고 용도 폐기되어 레온하르트의 순혈을 잇기 위해 

유부남에게 억지로 바쳐져 가문의 아이를 낳는 도구로나 사용되는

새장 속에 비참한 새.

 

결국 아픈 몸과 그녀의 그림자 때문에 다니엘에게도 남편에게도 

애정 한 번 받지 못하고 혼자...

 

그런 그녀의 아이지만...

 

그래도 이런 저에게 의미가 있다고 말해준다면...

 

불을 버린 제가 얻은 것 전부 드릴께요

 

결국 제 편은 피가 이어지지 않은 당신뿐이에요

빌어먹을 레온하르트'

 

 

결국 아픈 몸과~ 이 부분이 드라이를 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뮤리 본인을 칭하는 것인지...

 

어쩃든 뮤리는 드라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기술을 전수해줍니다

 

6.지난주에 이어 엑스트라123 등장, 당주(드라이 아버지)의 자리를 노리기 위해

만들어낸 차세대들이라고 합니다

 

드라이에게 시비거는데 

요약해서 '느금마 미국 갔다며? ㅎ 네 주제를 알아라 반푼이 잡종'

그리고 이 잡종의 운명은...뭐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요 ㅎ

 

또한 대사로 보아 그녀의 죽음은 '실종'으로 처리된 거 같습니다

'허풍을 증명한답시고 도망가서 실종된 일반인 여자'

 

7.드라이의 아버지는 도서관에서 드라이와 만납니다

 

아버지는 내가 이런 전투광 소굴에 농장에 남겠다는 애를 괜히 데리고 왔다면서

잘 말해둘 테니 다음부터 피하라고 합니다

 

드라이는 아무도 엄마의 죽음에는 관심이 없었다면서

내가 힘이 있었더라면, 그날 힘이 있었더라면, 엄마를 지킬 수 있었을까?

괴수를 부술 수 있었을까? 라고 질문합니다

 

완전히 복수에 불타는지 그의 눈을 본 아버지는 

그녀와 같이 상냥하던 눈이 아니라 너무 강하고 차가워젔다면서

 

너마저 잃기는 싫다고 싸움과 무관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부탁합니다

 

8.하지만 드라이는 책을 반납해야 한다면서 차갑게 거절, 뮤리를 만나러 갑니다

상황상 뮤리를 만난 건 아무도 모르게 혼자 만난 거 같네요

 

9."어서와요, 당신께 줄 수 있는건 

내가 복원하고 발전시킨 고술(古術)이자 신술(新術) 주광기(朱光氣)

힘의 끝에 날 이런 몸으로 만든 저주의 기술들

증오는 가장 강한 감정이에요

 

레온하르트의 증오로 이루어진 고술을 드릴게요. 

당신의 증오가 이 기술을 완성하겠죠

시작해요 나의 드라이"

 

드라이가 완성한 권역이 안티 레온하르트라고 했는데

뮤리가 작정하고 증오를 원천으로 레온하르트 카운터로 만든거같습니다

 

주광기 뭐 뭔 의미 인가해서 한자 검색해보니 그냥 붉을 주에 빛 광...

별 뜻이 없네요

 

10. 시간이 흐르고 예전에 프레이하고 앤이 

기사들 앞에서 모의 훈련했던 것처럼

드라이하고 엑스트라 1,2,3 이 모의 훈련합니다

엑스트라 1,2,3은 꼬맹이 죽이기는 싫은데 라고 풍둔아가리술 발동

 

드라이는 '내 적은 괴수이고 당신들은 상관없다. 그걸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왔을 뿐이다. 같이 힘내자고 답합니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나오는 나이트런 절대 법칙

무 〉초상 능력

 

11.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지난번에 소피vs다이크도 그렇고 이번 화도 그렇고

나폴때 초상능력=단순한 색칠놀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정말 다양한 응용을 보여줍니다. 액션씬 정말 보기 좋아젔어요

 

엑스트라1은 격이 다르다면서 단순히 크기로 찍어누르려고 하지만

드라이는 최소한의 불로 채찍처럼 응용, 불을 묶어 찢어버린 후

보법으로 접근 근접 격투로 두둘겨 팹니다

 

나레이션으로 

'불에만 의지해 육체만의 즉각적인 반응이 둔감해진 세대에 꽂히는

잊힌 레온하르트의 고무술'

 

인류 역대급 초상능력인 황제도 무(武)앞에 참교육 당하는 마당에

엑스트라 1,2,3 따위는 뭐...

 

12. 남아있는 엑스트라3은 불을 압축해 검처럼 날카롭게 만들고

근접전을 하지만 육체 능력에서 밀립니다

 

그러자 열폭하면서 섬멸기 융화로 드라이를 죽이자 합니다

드라이는 어쩌라면서 주광기, 홍영을 발동 7%의 출력으로 와장창합니다

 

이때 능력부터 차이가 드러나는데

기존 레온하르트가 주황색이라면 주광기는 노란색입니다

 

7%의 출력으로 빌딩째로 녹여버리는 드라이

 

13.드라이 과거 독백

'괴수에게 잃는 것이 당연했으며

친구, 이웃 어머니를 잃기 전부터 괴수에게 일상처럼 뺏겨왔다'

 

엘과 눈맞아서 가문이고 뭐고 잠수, 그러던 어느 날 괴수 토벌 때문에 레온하르트의 힘을 쓰고 

결국 들통 나 책임을 위해 우리(드라이, 엘)를 데리고 레온하르트로 돌아갑니다

 

순혈을 이을 책임 때문에 잊힌 영웅인 망가진 여자와 결혼(뮤리),

엘과의 관계는 비공식적으로 처리.된것으로 보입니다

 

'나에게 남은 건 어머니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와 나를 지키는 아버지의 결의가

또다시 어머니를 잃게 되는 계기의 시작.'

 

14.과거 독백 끝, 지켜보고 있던 8검이 

주광기를 제압합니다.

주광기에 대한 추가설명 요약하자면

뮤리를 망가진 몸으로 만든 기술, 원래는 하나의 불이지만 

현재는 힘의 부담 때문에 8색으로 나눠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15.드라이는 이걸 사람에게 썼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조절이 힘들었는데 멈출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합니다

 

16.뮤리는 피의 이어짐 따위 지겹다며

레온하르트의 순혈에 한 방 먹여달라고 합니다

대사가 좀 위험한데

얼굴 홍조 + '당신께 내 모든 걸 바칠게요 드라이, 날 구해줘요 나의 왕자님' 

 

17. '당신은 그때 엘이 나에게 준 선물...그리고 약속'

이때 컷이 엘은 임신한 뮤리의 배에 귀를 대고 있고

드라이는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

 

18.이번화 제목은 '약속'

 

19.미리보기 부록은 없습니다.

 

 

-------------------------------------------

아우...이번화는 뭔가 이상하게 요약이 너무 맘에 안 듦

대사 압축하기가 애매함 너무 전투씬도 그렇고...

항상 매번 할 때 마다 느끼지만, 처음에는 어휴 이번화 분량 별로 없네 ㅎㅎ

이러는데 막상 써보니깐 1시간 증발...

 

드라이하고 뮤리의 관계는 뭔가 상당히 위험

아니 분명히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나의 왕자님 하는 건 뭐냐고 어

 

어쩃든 이번주는 끝!

수능 1주일 추가된 고3은 웁니다 핳핳핳

그나저나 작가님이 '수'이거 띄어써야 하는데 잘못 알고 계시는듯...

국어 문제 드럽게 풀다보니 너무 신경쓰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