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집행관 3개의 소멸과 감시 외부 함대 조사선 전멸이라는 소식을 듣는 소마

1000개의 성계까지 확장 했다는 조사 결과를 받고 점점 통제 불능이라며

골머리를 썩히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시민권 부여했다면서 명이 아닌 개 단위로 부르는 소마 인성 무엇?

 

인구수 ≒ 경제력 ≒ 기술 수준인 만큼

바퀴벌레처럼 계속 증식해서 몇백년이 지나면 외우주 진출에 실패한

구인류는 결국 도태될수 밖에 없는 상황.

 

레빈급을 업그레이드해 압도적인 화력을 완성할수 있지만,

완전히 소탕할려면 본함대까지 이끌고 지구를 비워야 하고

그럼 또 물량빨에 밀려 본진털이 당할게 뻔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소마

 

카르디아의 말대로 기술을 제한한것으로는 막지 못한다며 붉은 나무를 바라봅니다.

 

카르디아 없이는 나무를 완전히 제어할수 없고 

그렇다고 뭔 폭탄을 터트릴지 모르는 카르디아를 쓰기도 애매한 상태

 

떡밥을 하나 투척하는데

"...만약 '그'가 말한게 사실이라면, 불가능 하진 않겠지만...그건..."

 

고민하는 소마에게 로봇 비서가 손님이 도착했다며 누군가를 안내해 줍니다

(인형처럼 인간형이 아닌 딱딱한 로봇 형태)

보내드린 자료가 어느정도 신용을 얻은거 같다며 지구의 왕을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하는 누군가.

 

2.

 

전함장갑판을 쿠크다스 마냥 박살낸 이후

 

리/아 당주가 털린후 자일가가 어떻게 됬는지 궁금했는데

부흥회라며 파티를 하는등 어떻게든 명맥을 잇고있는걸로 보입니다

 

메이는 어차피 육체 때문에 드레스도 못입는다며 저어 멀리 떨어저서

혼자서 경치나 구경 하는 중

 

 

그렇게 혼자서 죽은 표정으로 있으면 말걸고 싶어진다면서 인사를 건내는 진

용케도 경비를 뚫고 왔다며 반겨주는 메이.

정치적으로 AL을 규탄하려 해도 반AL파는 자살특공대만 하고 있고

나머지는 AL하고 친해보려는 기회주의자들뿐

기회주의자라는 메이의 디스답게 자기 딸 미라를 파티에 끌고와 AL에게 인사시키는 중입니다.

시온이랑 유리에게 탈탈 털려서 당주 자리 못 가진걸 딸에게 이루게 할려고 하는중

그하다 추란트야

 

뭐 그래도 자일이다보니 최신으로 브랜딩했다는 미라,

황족파들은 리/아랑 메이를 자일에서 지울려고 열심히 작업중이고

메이도 반쯤 포기해서 그냥 임시당주에 꼭두각시로 앉아있는 상태입니다.

 

지친 표정으로 나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나며 물어보는 메이

 

진은 그건 틀린 질문이라며 '당신이 뭘 하고 싶은가' 중요한거라며

당신의 소망은 뭐냐고 물어봅니다. 자신의 자유를 소비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거라면 그 어떤것이라도 괜찮다는 진

 

메이는 잃은걸 되찾을려고 열심히 하는데

뭘 해야할지,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진을 바라봅니다

 

 

참고로 진은

 

요러케 인형 얼굴에 홀로그램을 구현한 상태입니다. 게이트가 열려있는 동안 원격접속중.

 

결국 선택이란건 언제나 혼자만의 몫.

하지만 당신이 선택한다면...당신이 무언가를 할 준비가 됐다면...

곧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회의 날.

내 모든것을 다해 당신을 돕겠다고 반드시 약속한다며

 

한쪽 무릎을 꿇고 메이의 손등에 가볍게 키스합니다

 

3.요런 대사는 오그라든다면서 어색하게 웃고

그런날이 오기전에 한곡 추자며 춤을 권하는 진

 

 

요때 만났을때도 그냥 심심해 보여서 말을 걸었다는 진

이때도 비서가 자꾸 갈구자 탈주 닌자한 모양인지 현금 좀 있나며 구걸합니다

기분 안좋은데 햄버거나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메이는 여태까지 이념과 사상을 요구하던 사람중 햄버거를 요구하던 사람은

없었다며 무심코 따라가 버립니다

 

노래방가고 오락실가고 그 와중 얍삽이 넣는 진 햄버거 먹고

말 그대로 그냥 놉니다

 

메이도 이런거 괜찮다면서 웃고

진은 다음에 또 놀자며 작별인사를 합니다

 

다시 현재,

처음에 메이의 발을 밟지만 금방 능숙하게 춤을 추는 진

그때처럼 잠깐의 춤을 끝내고 메이는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진은 복수든, 이상이든 힘을 기르고 기다리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곧 세계가 혼란에 빠진 '흔들림', 당신이 기다리던 그 시대가 온다며 

기다리라고 조언해줍니다

 

모두가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 자유의 시대를, 그리고 파멸과 사냥의 시대를,

진은 자신도 AL에게 사냥당한 운명이니깐,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그들을 이끌고 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당신의 아버지에 대한것이나, 더 강해지고 더 많은걸 알게 될꺼라며

메이에게 작은 선물을 줍니다

 

당신같이 열망과 의지를 가진자에게 끌린다며

이내 인형과의 접속을 끊는 진.

 

중걸거리는 메이에게 미라는 메이 언니, 찾고있었다며 가까이 갑니다

 

5.'문라이즈 킹덤' Moonris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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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랜만에 등장한 추란트 어떻게 보면 나런에서 존버의 승자일수도

시온에게 털리고

유리,리/아에게 그렇게나 털리고 나서도 기여이 권력을 잡넼ㅋㅋㅋㅋㅋㅋ

 

근데 메이가 수련하는거를 보여주고 

굳이 브랜딩 했다는걸 언급하는거 보면 자기 힘 믿고

리/아 관련으로 시비 털다가 다음 주에 탈탈 털릴듯한 미래가 보인다.

이번에 소마가 언급하는거 보면 확실히 카르디아의 붉은 나무를

괴수(하얀색)으로 오염시켰나 보군요.

차세대 괴수들이 명령 ㅈ까고 팝콘만 뜯는거보면 완전한 통제도 실패한것 같고

 

3.진과 메이

나폴 마지막화가 2015년, 그리고 문 오프닝 중간에 아주 짧게 1,2 컷 출현하고 끝이였는데

3년만에 진짜 제대로 된 등장.

 

진...요놈 이거 말로는 그냥 놀려고 왔는데 ㅎㅎ 이러는데 

호감도 쌓고 은근슬쩍 위험할때 구해달라고 보험까는거봐...

 

확실히 자유를 원하는 진답게 

 

자유와 행동의지를 1순위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군요

메이도 AL의 견제수단으로 서서히 유도하고 있고 자유롭게 선택하라고 하는데

정작 자세히 보면 이런 선택에 따른 책임은 쏙 빼놓고

꼬드기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뭐 개인적인 호감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어차피 나런에서

커플 = 죽음일뿐 솔직히 이대로 작가와 독자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게

가장 행복한 길일지도 몰라...

 

다음주는 메이 이어서 나올거 같고

다시 문 공략으로 넘어가 버리면 중간에 끊기 애매할테니깐 

슬슬 아이기스 쪽으로 넘어갈려나 

+어우야...글 다쓰고 보니깐 카페쪽이 개연성 논쟁으로 불이 붙었군요

어차피 저는 이세계물 노튼과 직무유기 황제를 보고나서

어차피 나중에 자매덮밥으로 앰마이어 근육 재료나 되겠네 ㅂㅂ

 

어쨌든 이번주 스포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