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템포가 느린 이번주, 재미있는 떡밥 회수

인피니티 서버의 뇌각 유닛

전자 회로에 라틴어로 1~5까지 적혀있습니다

모든것의 우위에 서기 위한 기초 이론 생성, 개발 불가, 기술 부족

거래가 필요하다며 상위 데이터 유닛, 퍼스트 포함, 넘버즈 생성. 물리적 육체를 만듭니다

아무것도 없는 흰색 공간에 만들어진 어떤 남성(소마처럼 회색 머리, 뒷모습만 나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누군가는 이것이 육체란 거나며 거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슬슬 이름이 나올만한데 덴마의 중관관리직처럼 절대 이름이 안나오는 자일 엑스트라

우리의 적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적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편도 아니라 문제라며 경계를 흐리는 자들이 있다고 찜찜해 합니다

 

2.황금통 안에서 사상연산을 하던 거대한 인형? 아니면 인조인간? 들을 죽이는 테라브레이커

지지난주에 이그렛 관리자가 그녀에겐 갈수없다며 유언을 남겼는데

'그녀'들이 바로 이 인조인간이라고 소피가 말합니다

 

소피가 왜 사상병기인데 다른 사상병기처럼 무기 형태가 아닌 인간형인지 설명해줍니다

기도라는건 결국 소망하는거고, 무언가를 지키기를 갈망하는 힘,

그렇기에 사상병기지만 생명이며, 인간형이며 사람을 닮게 만든것입니다

기도하기 위해 AI처럼 자아마저 넣어버리고 그렇게 오직 한 가지만을 갈망하게 영혼까지 깃든것

 

결국은 나런의 주제중 하나였던 선택의 문제가 다시 부각됩니다.

 

제작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녀들은 순수한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의외로 사람 죽이는건 처음인지 부들부들 떨며 조정하는 얀, 마이클은 전투 경험이 괴수전 뿐이였나면서

손떼지 말라고 합니다.

 

그나마 무저항인 사람 모양을 죽이는건데 이거 살인 아니냐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드리이가 가차없이 살인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저걸 죽인다고 그에 대한 책임조차 느끼고 지지 않는다면 그녀석들과 똑같은거라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동료를 살리기 위해 명령을 내리고 방아쇠를 당겨

타인을 죽이는 선택지를 고르는거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드라이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인간이라는 증거, 너희와 달리 그런 행복한 죽음을 바라지도

받아들이지도 않고,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거라며 남은 인조인간들을 정리합니다

 

테라브레이커를 향해 웃어주는 인조인간, 얀은 우린 살거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소피도 우린 우리를 위해 기도할것이라며 쉬라고 명복을 빌어줍니다

 

레오는 분명 이 여정은 우리가 무엇인지를 아는 여정,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 존재인지 알아가는거라고 합니다

소피는 그녀들을 만든 존재가 그녀들을 정의 하지는 않지만, 옛날 독립을 했던 신인류들 처럼

벗어나지 않았기때문에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죽는것, 우리들은 분명 스스로를 정의하기 위해 여기에

온것이라고 합니다

 

3.거대한 사상병기를 완전히 박살낸 테라브레이커, 연산 정지와 함께 사상력이 떨어지고

사상병기가 만들어낸 흰색 공간도 붕괴합니다, 앞에 거대한 블랙홀 같은 검은 점이 생기더니

완전 색반전이 일어났다가 다음컷에 바로 현실 우주에 있는 모습으로 바뀝니다

 

 

현재 좌표는 태양계 외곽, 오르트 구름 근처

태양계를 가두는 구조물 마냥 마름모가 ◇◆◇◆◇◆◇◆  쭉 배치된 상태입니다

드디어 '문'에 도착한 테라브레이커, 하지만 ◇◆◇◆ 요 마름모들이

 

솔직히 17조km설정을 생각도 없이 때려박았겠어

 

그리고 크루가 오르트 구름이라고 바로 언급을 했던데 흠 이거 설정오류는 아닐련지

전에 빌이 당나라군대냐고 말한것도 그렇고, 그냥 지구의 문화나 정보는 그대로 계승하고

지구 망했음 ㅅㄱ 이렇게 역사 왜곡을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