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스피어의 명칭은 'Dark Sphere'라 추측해봅니다.
다크 스피어의 겉 모습과 그 용도 때문에 독자들은 의심없이 그 명칭을 dark spear (어둠의 창)으로 생각해 왔는데 그건 착각이 아닐까요?
진 명칭은 dark sphere (어둠의 구체) 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팩트를 종합해 보면:
- 1장로가 말하길 프랑켄슈타인이 다루는 무기는 다크 스피어가 아니지만 생명을 갉아먹는 비슷한 성질을 공유한다고 함.
- 1장로가 주장하길 다크 스피어는 무기로 사용할수 없는 물건이라고...
- 프랑켄슈타인은 유니온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1장로의 의견대로라면 그는 다크 스피어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듯 함.
- 유니온은 프랑켄슈타인의 이론을 앗아가 그것을 바탕으로 다크 스피어를 제작했지만 프랑켄슈타인이 그것을 빼앗았다고...
- 9장로는 다른 유니온 간부들과 달리 프랑켄슈타인과 다크 스피어에 대한 진상을 알고 있음.
- 1장로는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를 꺼내드는것을 보고도 그가 누군지 알아채지 못함.
- 프랑켄슈타인이 쓰는 다크 스피어는 불완전한 일렁이는 형체를 가짐.
- 다른 자들에게 다크 스피어의 힘을 나눠줌으로서 그 성질을 그들에게 부여 가능함.
이 점들을 끼워 맞춰보면 프랑켄슈타인 이 훔친 다크 스피어는 프로토 타입 또는 진품의 일 부분일 가능성이 있고 또 9장로는 다크 스피어의 제작에 대한 진상은 전대 유니온 과학자/고위 임원에게 전해 들었으나 진품이 존재 한다는 사실은 전해듣지 못했으며 프랑켄슈타인이 그것을 다룬다는 사실을 4장로였던 록티스에게서 들은 소식들을 끼워맞춰 알아낸것 같네요.
1장로는 프랑켄슈타인이 가져간 다크 스피어가 진품이 아닌 모조품에 가까운 물건이었으며 책임자들이 그것을 분실했다는 점은 알았지만 범인이 누군지 모르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그들이 사실을 은폐했기에 그 일에 관해선 모른다고 봅니다.
다크 스피어의 본체는 둥근 검은 구체의 형태를 띄는거라 추측하며 그것을 직접적으로 전장에 가지고 싸우는것이 불가능하기에 1장로는 그것의 힘을 자신의 몸에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싸운다고 생각합니다.
1장로 이마에 검은 십자 형태의 문양이 다크 스피어의 힘을 다루게 하는 일종의 매개체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