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는 진짜
긴장감이 안드는 것이 주인공과 제대로 숙적이라던가 숙명의 라이벌, 혹은 대립자와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단순히 1회용 악역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립자 포지션의 캐릭터가 제대로 무게감과 긴장감을 살려주는 역할이었다면 보다 긴장감이 있었겠네요.
라이제르의 형 같은 캐릭터가 제대로 살리면 대립자나 숙적, 숙명의 라이벌 포지션 모두에 해당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었겠지만 손제호 작가는 과거에 소모하고 끝.
나름 납득이 가는 사상이 있고, 다른 가치관을 지닌 적으로 묘사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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