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는 힘도 힘이지만 전략적인 면에서도 산군에겐 멀었다.
맨날 빠르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 애가 ㄷㅅ같이 싸움. 상대의 기량을 파악하려 하지도 않고 달려들어 "어디 이것도 막나보자?" 나 "이 다죽어가는 놈이?" 같은 대사를 날리고 결국 쳐맞고 짐.. 반면 산군은 거의 다죽어가는상태에서 그 이령의시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활용해 빈사상태까지 몰고감. 자꾸 금수저 이ㅈㄹ하는 놈들한테 한마디 하자면
빠르: 그냥 동네 양아치. 힘만 휘둘러댐.
산군: 태생이 싸움의 천재인 프로복서.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