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대부 '시리우스' 랑, 그의 친구 '루핀' 등이 등장하는 영화. 그리고 정말 마법, 판타지만화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는 편. 해리포터의 어두운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줬던 영화라고 생각. 재미있게 잘 봤음.
조커가 어떻게 타락, 광기에 빠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 한국사회로 따지자면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 뭐 요런 느낌? 윤일병 대신 임병장의 길을 택한 조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비참한 모습, 답답함이 느껴지는 모습이 많아서 솔직히 여러번 보긴 힘들다. 딱 한 번 재미있게 보고 마는 작품.
배우의 연기력이 그야말로 미쳤다. 촬영 연출도 기가 막히다. 다크 히어로물의 정석을 보여주셨다. 심지어 ost 도 예술이다. 스토리에서 생각할거리까지 던져준다.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 물론 지금은 미이라라는 컨셉 자체가 되게 유치하기는 한데, 그때에는 신선하고 스릴감 + 코믹 넘치는 어드벤쳐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