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대장 클래스는 원피스의 만렙이다
안녕하세요 !!!
원피스에서는 강자가 너무 지나치게 강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화" 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프나 레일리가 자주 하는 말이 "몸이 예전같지 않다" 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현재의 가프나 레일리는 전보다 더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한 때 해군대장에 추천받을 정도의 인재 가프라면, 세월이 지난 지금이라면 더욱 강해져야 정상이지만.
이 "노화" 라는 개념 때문에 가프는 전투경험은 더 늘었지만, 육체가 그를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3대장에게 실력이 따라잡히고 만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해군원수 센고쿠 역시 "노화" 때문에, 전투경험이 더 늘었음에도 육체는 감퇴해서 해군대장보다 더 강하다고 말하기 힘든 상태 같습니다.
만약 센고쿠가 자신이 여전히 해군대장 급이라고 생각했더라면, 아오키지가 대장에서 탈퇴한 해군본부의 위기상황에서 굳이 은퇴를 결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자신의 실력이 이미 해군대장에 미치지 못함을 알았기에 은퇴를 결심했을 것이라 봅니다.
다른 액션만화처럼 끝없이 더 강해지는 구조를 막기 위해서, 채택한 개념 같습니다.
즉, 게임으로 치면 밸런스를 위해서 무한으로 강해지는 걸 방지한 만렙을 만든 셈입니다.
해군대장은 "세계정부 최고전력" 이라 불리웁니다.
이 말은 설령 해군원수라 할지라도, 해군대장 이상가는 전투력을 내기 힘들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흰수염은 한때 세계최강의 남자였음은 확실하지만, 가프나 레일리처럼 노화로 "몸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흰수염의 전투능력은 감퇴하였고, 결국 샹크스, 카이도우 등에게 따라잡혀서 함께 나란히 사황이라 불리게 된 것 같습니다.
흰수염과 샹크스는 만화책 45권에서, 서로 무기를 부딪히면서 대등한 전투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말은 샹크스 역시 흰수염과 같은 상황에서 3대장과 싸울 경우, 흰수염만큼 고전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비록 중상을 입었다고 해도, 흰수염은 그만큼 자신의 생명을 도외시하고 싸웠고, 특히 에이스의 죽음 이후는 분노로 전투력이 오히려 올라갔을 것이라 보입니다. 그럼에도 흰수염은 아카이누를 완전히 제압하는 것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사황이 해군대장보다 실력이 위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고,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최강의 남자라 불리웠던 흰수염은 조금 더 젊었을 때는 분명 사황, 미호크, 해군대장 등 그 누구보다도 강했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가프나 레일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듯이, 그는 사황과 해군대장에게 실력이 따라잡힌 것 같습니다.
해군대장은 세계정부 최고전력이라 불리우지만, 해군영웅이나 해군원수는 최고전력이라 불리우지 않습니다.
만약 가프나 센고쿠가 해군 최강이었다면, "세계정부 최고전력" 이란 칭호는 이들이 가졌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가프, 센고쿠, 레일리, 흰수염같이 나이가 많이 든 전사들의 경우, 이미 현재의 전투력은 해군대장보다 약간 밑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나이만 먹는다고 무한하게 강해지는 것을 막기위한 밸런스 패치가 가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황이 강하다고 해도, 세계를 지배하는 최강의 조직은 어디까지나 해군본부입니다.
해군본부의 최고전력이라는 해군대장이 사황 하나 상대하지 못한다면, 진작 세계정부는 여기저기 공격당해서 나라를 빼앗기고 위기에 처했을 것입니다.
허나 실질적으로 사황이 지배한 지역은, 해군이 쉽게 손을 못 대는 신세계 지역밖에 없습니다.
해군이 병사수가 많다고해도, 어차피 왠만한 병사는 패왕색 패기 한방으로 기절하기 때문에 숫자의 우세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사황을 막으려면 진정한 의미에서 사황과 1대1 맞승부가 가능한 실력자를 다수 보유하여야 하며, 해군대장이 바로 거기에 해당합니다.
사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해군대장 3명과 칠무해 중 미호크 1명 뿐.
해군중장 클래스로는 사황 해적단의 간부를 막아내기에도 겨우겨우인 수준입니다.
중장 중 최고참 레벨인 츠루조차 도플라밍고를 막아낼 수 있는 정도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해군대장조차 사황을 1대1로 막을 실력이 안된다면, 해군본부는 진작에 사황에게 세계를 내어주었을 것입니다.
사황이 세계를 차지할 야심이 없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카이도우가 스마일가지고 동물계 능력자 군단을 양성하는 것이라거나.
금사자 시키가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만 보아도 사황은 분명히 세계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해군본부에 무려 사황급 존재가 3명이나 존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칠무해가 세계3대세력이라 불리우는 것도, 그 세력이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강함이 중시되었다고 봅니다.
해군대장 3명으로는 사황 4명이 동시에 쳐들어올 경우에 위험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사황 1명을 막아낼 강자가 필요하였고, 그를 대비한 조직이 칠무해였다고 봅니다.
칠무해 모두가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황급 강자 미호크나 준대장급인 도플라밍고, 쿠마 등의 능력은 귀중하였을 것이라 봅니다.
나머지 징베, 행콕, 크로커다일 등도 만족스럽진 않아도,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기도 하구요.
해군대장은 사황과 1대1로 대적이 가능한, 세계정부의 희망입니다.
그 때문에, 아무나 해군대장을 만들 수도 없었기에 현 해군중장 중 아무도 대장으로 진급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해군대장이 된 자는 조금이라도 전력강화를 위해, 최고로 좋은 열매를 제공받았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면 사황을 막아낼 수가 없으니까요.
해군대장이 만약 사황에게 진다면, 해군은 그야말로 사기가 땅바닥까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보가 혁명군 NO 2 인 것은 결코 혁명군이 약한게 아닙니다.
원래 사보 정도되는 인재는 사황 해적단 어디를 가도 부선장으로 추대받을 정도의 인재입니다. 이것만 해도 굉장한 것입니다.
단지 해군본부는 세계최강의 조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황급 강자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비정상적으로 강한 조직일 뿐입니다.
원피스 세상 어디에도 이렇게까지 강한 조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카이누는 노화가 아직 오지 않아서, 현재의 해군본부는 사황급 강자가 4명이라는 해군 역사상 최강상태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가프, 센고쿠, 콩 등은 노화로 인해 전투력이 많이 떨어져서, 준대장급이나 준사황급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준대장급, 준사황급이란 어느정도 대장이나 사황과도 치고 받을 수 있는, 인재를 말합니다.
마르코, 죠즈, 비스타, 사보, 레일리, 도플라밍고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결론
원피스 세상에 사황과 해군대장 급보다 더 강한 클래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급은 만렙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황>넘사벽>대장은 빠심 가득한 네원 카페에서도 본적도 없는데
이분 개지리시는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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