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은 성경 속의 '레아'일 것이다.
라헬은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야곱은 신의 말에 따라 자기 외삼촌 라반이 사는 '밧단아람' 이라는 땅으로 가게 되죠.
그리고 외삼촌의 장녀가 레아였고 차녀가 라헬이었습니다. 그리고 레아는 안력이 나쁘고 못생겼다고 나옵니다.
라헬은 상당히 아름답구요. 야곱은 라헬을 사랑해서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7년동안 라반 밑에서 양을 칩니다.
그래서 라헬이랑 결혼하고 잠자리를 가진 후,아침에 눈을 떠보니 라헬 대신 레아가 누워있는 겁니다.
이에 대해 라반이 하는말이 '우리 풍습에 언니가 동생보다 먼저 시집을 가야한다. 고로 라헬이랑 결혼하려면 7년 더 일하거라.'
(나이에 대한 것을 말하자면, 창세기의 많은 인물들은 40세에 결혼하고 120세에 사망합니다.. 이떄 1년이 우리 기준 반년으로 보시면 적절합니다.)
그래서 라반은 다시 7년을 일합니다. 그래서 라헬과도 결혼하게 됩니다..그리고 이후 라헬은 자기 아버지(라반)의집에서 '드라빔'(신의탑에서 에밀리로 추정)이라는 household god(우상)을 훔쳐오게 됩니다 이후 이걸 찾으러 라반이 쫓아오니까
라헬은 이걸 깔고앉고 '아..아버지 저 지금 생리중이라 아버지를 대접할 수가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라고 함.그래서 라반은 결국 '어..없네...우리 사위 의심해서 미안..' 이라고 하고 집으로 갑니다..(라헬은 성경에서도 통수와 의심,열폭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이후 야곱은 레아,라헬과 함께 가나안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라헬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레아는 애를 숨풍숨풍 잘 낳습니다. 그래서 라헬은 레아를 질투하여 자기 종년을 야곱에게 첩으로 줍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레아도 자기 종년을 첩으로 주게 됩니다. 그래도 야곱의 12자식중 6명이 레아 소생입니다, 그리고 라헬은 둘째 베냐민을 낳다 죽어서 야곱과 합장되지도 못하고 다른곳에 묻힙니다,
근데 레아는 죽어서도 야곱이랑 같이 묻히게 됩니다.. 고로 레아가 최종승리자(=진히로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자 그럼 왜 화련=레아인지 알아봅시다. 일단 밤=야곱
그리고 레아는 안력이 안좋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화련=애꾸)
그리고 화련은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이랑 떨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야곱이랑 같이 묻힘)
그리고 야곱은 라헬 소생인 두 아들(조셉,베냐민)을 가장 아꼈습니다.
근데 레아랑 낳은 아들이 더 많죠. 신의탑에서 '소생인 아들' 은 각각 라헬,화련과 함께할 때,또는 따라갈 때 얻은 동료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고로 밤이 라헬을 쫓아갈 떄 얻은 동료(쿤,라크,십이수 등)을 제일 아낀다는 거고,
화련과 함께할 떄 얻은 동료(FUG)는 수는 많지만 별로 아끼지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조셉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가고 베냐민이 한번 인질로 잡히는 성경의 스토리는
밤이 라헬을 쫓아갈 때 얻은 동료들이 카라카의 포로로 잡히는 스토리가 연관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화련과 함꼐할 때 얻은 FUG동료들이 수는 많지만 밤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는 점도 연결된다고 보구요.
그렇게 무겁게 말하진 않았는거 보면 진히로인이라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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