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가 출신의 의미에 대해
홍등가란
홍등가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창녀들.
네이버 출처
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홍등가의 왕자는 자하드(가)의 치부라고 했으니, 배다른 자식이라는 느낌이 강하죠.
예) 아버지 -자하드 어머니 - 창녀
이제부터 홍등가 출신으로써 알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해보겠습니다.
1. 카라카가 자왕난(난왕자)에게 왕난을 키워준 여자가 '보모'같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죠. 즉 진짜 '어머니'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2. 보모가 죽기 전 왕의 씨앗을 가진 자를 잘 못키워 죄송하다고 하죠. 그건 자하드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자왕난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자하드(가)와 보모는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겁니다.
3. 자왕난의 어릴 적 모습은 밝고 바르게 자라지만, 결코 강하지는 않는 모습니다. 이것이 포인트죠.
즉,보모가 원하는 왕의 씨앗의 모습은 '강함'입니다. 자하드(가)가 원하는 모습 또한 홍등가 출신의 '강함'이죠.
4. 자하드의 실수로 만들어진 홍등가의 왕자, 그러니까 배다른 자식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아이을 직접 만들 수 없으니 다른 수를 이용해 왕자를 만드려고 했던 겁니다. 그리고 자하드(가)가 직간접적으로 홍등가를 없애버리죠. 카라카가 퍼그에 들어온 목적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왜 자신이 만든 홍등가를 자신이 없애느냐는 겁니다. 이것은 5번에서 답을 알 수 있습니다.
5. 홍등가의 왕자는 본래 경쟁 시스템이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카라카(왕자)vs유리(공주)가 대립하는 구조이죠. 최근 밤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생겨 협력하는 모습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것은 왕자와 공주는 대립된 존재라는 것
-반지와 13월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죠. 135층을 열지 못하도록 열쇠와 13월을 나눈 것만 보더라도 공주끼리 경쟁해야 하며, 왕자끼리 역시 경쟁하는 구도가 맞을 겁니다. 또한 카라카 vs 유리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죠.
그리고 이 둘은 운명의 비선별인원 유리에겐 '밤' 카라카에겐 '비올레' 를 통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사실 이는 꽤 중요한 부분이죠. 유리에겐 탑의 변화를 위한 비선별인원인 '밤'이라면 카라카에겐 아를렌에의한 운명으로 자하드를 죽일 비선별인원 '비올레'를 본 것입니다.
같은 사람을 다른 시야로 바라보죠. 이 또한 왕자와 공주의 차이이기도 하죠.
4)자하드는 자신이 만든 홍등가를 없애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의 생각과 반한다는 것입니다.
전 반지를 가진 왕자들이 경쟁 시스템을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협력하는 관계일 수도 있을 것이고, 왕난의 모습으로 봐선 모두가 대단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강한 힘을 가진 어느 왕(자) 후보가 전적으로 반지를 갈취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고 자하드가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하지 않으면 공주에게 패배할 수도 있겠죠. 이것은 보모가 그리고 자하드가 왕자에게 '강함'을 추구하는 이유가 되겠네요.
그렇기에 홍등가를 없애는 것이죠.
6. 자하드를 죽이려는 홍등가의 왕자 vs 자하드를 지키려는 자하드의 공주
이것도 참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자하드가 운명에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이죠. 결코 열쇠가 하나가 되는 것을 보기 싫어하는 모습입니다.
7. 2부 공방전에서 멕세스와 구스트앙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마지막층의 문을 열 진짜 왕자는 누구이냐고.
자왕난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름부터 거꾸로 하면 난왕자이기 때문이죠...또한 저 대사 후 자왕난의 클로즈업 된 모습을 보여주죠.
밤은 왕을 죽일 가시를 얻고 아를렌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탑의 변화를 위해 온 운명의 아이입니다. 자왕난을 돕고 TUS의 세계관에서 신의 후보일지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자하드를 죽일 목적으로 온 아이라는 겁니다. 밤의 행적과 대사만 보더라도,
1. 별을 쫒는 라헬을 쫒죠. 2. 이후 탑 밖의 하늘에 대해 환상을 갖는 모습을 보이다, 3. 탑 안에서 생긴 친구들을 가장 소중히 여깁니다. 4. 현재는 운명에 장난치는, 부모의 원수인 옳지 못한 정치를 하는 왕을 끌어내리려는 모습이죠. 즉, 탑의 새로운 층을 열 목적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8. 왕의 씨앗은 왕의 후보이다.
자하드가 죽은 후 탑에는 새로운 왕이 추앙될 것인데, 저는 그들을 왕의 씨앗 즉 홍등가 출신의 왕자들이라고 봅니다. 자왕난의 대사를 통해 자신이 탑의 왕이 되어 이 체계를 바꿀 것이라는 말을 하죠.
끝으로 자하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자하드와 10가주는 운명에 이끌리어 탑에 들어왔다. 즉, 할 일이 있어서 탑에 들어왔다.
2. 구스트앙이 자하드에게 사단장을 통해 이런 말을 하죠. '진실과 거짓으로 세운 탑' 그리고 '언젠가 올 그 날' 을 두려워하고 있다고요.
즉, 자하드와 10가주는 자신의 운명과 할 일을 알고 있다는 겁니다. 탑을 오르는 목적과 그 위의 세상과 결말을 어느정도 아는 것이죠.
2.5. '135층 또는 그 이상의 층'은 자하드와 10가주가 해야 할 일이며 안정과 행복에 취해 있는 그들에게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
즉, 운명의 일은 그들에게 달갑지 않는 일이다.
3. 탑은 운명대로 흘러간다. 하지만 자하드는 그 운명에 장난을 치며, 최대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뒤로 미루고 있다. (열쇠,반지 등)
3.5. 자하드는 운명을 순응 한다. 하지만 미루고 있는 것 뿐이다. (홍등가의 왕자를 통해 뒤를 이을 왕을 모색, 숨겨진 죽음의 층에서 모험하는 것이 운명이라면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함)
그에 대한 제재로 펜터미넘과 엔류가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배 다른 자식이란 피가 섞이지 않는 자식이란 의미입니다. 홍등가라는 왕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문(?)에서 이 일을 진행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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