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라는 종말의 협곡에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마다라]vs [하시라마]전에서 [하시라마]는 [마다라]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쓰러뜨렸다고 세상에 알려지게됩니다. 다만, 이 이후- [오비토]와 [마다라]의 대면이라던가, [나가토]에게 윤회안을 전해주었다던가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마다라]가 죽은것이 아니다-라는 설들이 나오게 되었지요.
하지만, 죽은것이 아니라면- 아래의 질문들에대한 답은 무엇인 걸까요
의문점 1. 마다라는 어째서 잠적했을까.
마다라는 [하시라마]와 [토비라가]가 죽은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부상탓이였다고해도 너무 오래 잠적한 셈이지요.
의문점 2. 예토전생된 마다라의 등장장면.
마다라와 카부토의 대화장면을 보자면, [적어도] [예토전생된 시점]의 마다라는 [윤회안]을 개안하지 않았다-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습니다.(즉 이후에 개한했다는것.) 예토전생은 [생전] 가장 강했던 시점의 육체를 부르는 것인데 윤회안을 개안 안한 마다라가 더 강하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문점 3. 오비토와 마다라의 회상씬.
마다라와 오비토의 회상장면에서 [마다라]는 [오비토]에게 [자신은 우치하의 망령]이다라고 소개합니다. 보통 망령이라하면 [죽은자] 또는 [목적]과 [꿈]을 잃어버린자를 뜻하는데, [마다라]는 목적과 계획이 있고 그것을 위해 꽤나 오래 공을 들여오는데 [망령]이라고 소개할 이유는 없었지요.
의문점 4. 하시라마의 능력.
하시라마는 [감지]타입이기도 했고, 그 능력은 [마다라]에 준하거나 그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가, [마다라]의 죽음을 잘못 인식했다? 아니요, 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분신]일리는 절대 없지요. 그렇다면 [이자니기]인 걸까요? [센쥬]와 [우치하]는 둘다 [육도선인]의 후예로, 꽤나 오랫동안 서로 싸워왔기에 서로의 술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이자나기]또한 알고있다고 봐야 겠지요. 물론 알고도 당했을리는 있지만, 그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그리고 죽은 다음에 한참이 지나서 부활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단서1. 마다라와 오오노키.
마다라의 회상씬은 상당히 적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장면이 중요한 의미를 띈다는 것을 뜻할 겁니다. 그리고 이중 하나로, 마다라와 무우, 오오노키의 대면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오오노키가 하시라마공이 어쩌구 하는것으로 보건데 적어도 이 시점에서 마다라는 하시라마와 대립할 지언정(그리고 이시점에서 계획을 하고있을지는 모르나)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싸우는 단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바위마을]까지 가서 공격을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그 이유를 어떤 [술법]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술법은 다름아닌, [분열]. 물론, [무우]처럼 [분열]에 특화된 닌자가 아니라면- 그 술법을 제데로 사용하지 못할것입니다만, [마다라]가 [분열]술법을 사용한 것이 몇몇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단서 2. 카부토와의 대화.
카부토와의 대화에서 카부토는 종말의 협곡에서 당신은 살아남았죠?라는듯한 질문을 하지만, 마다라는 Yes, No가 아닌 애매한 대답을 합니다. 그것을 보건데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서 3. [하시라마]의 [세포].
네, 마다라는 아마 바위마을을 습격해서 [분열]술법을 강탈, 그것으로 [하시라마]의 세포를 적출해 [제츠]를 만들려는 계획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하시라마]를 상대로 그것을 성공할(이기는 것을 넘어서 세포의 체취까지 하는것을)자신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은 세포를 체취하는 것을 집중, 그 후엔 아래의 세 수단중 하나를 썻으리라 봅니다.
마다라가 아는 술법 1. [예토전생].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났다고 가정하면 [마다라]가 왜 [윤회안]을 가지고 부활하지 않았는가는 완벽하게 설명됩니다. 그야 물론, [죽은 다음]에 개안했기 때문일 것이죠. 그렇지만 이경우 [늙은 마다라]를 설명해 주지 못합니다.
마다라가 아는 술법2. [분열.]
앞에서 말했다시피 마다라는 [분열]의 열화판인 [클론(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그렇게 부르겠다)]을 터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하시라마]의 세포를 체취해 [제츠]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우리모두 알고있지만, [제츠]는 [흑제츠]와 [백제츠]의 한쌍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이는, [하시라마] 뿐만아니라, [마다라] 자신의 세포또한 [외도와상]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도와상]에 연결된 [마다라]의 모습은 [오비토]와의 회상씬에서 나왔지요(마다라는 외도와상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경우, [클론 마다라]는 [본체 마다라]에 비해 비교할 나위 없이 약합니다. 따라서 [윤회안]따위가 있더라도 [예토전생 될 때]의 마다라는 [하시라마전] 이전의 마다라가 나타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미리 만들어둔 클론이기 때문에- 아무리 [하시라마]라도 그런것이 있는지 모를 가능성또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라마전 이전에 이미 [흑제츠(또는 백제츠)]가 만들어졌다는 뜻으로, [마다라]가 체취한 [하시라마]의 세포를 그 제츠가 들고 외도와상으로 오는것이 가능해 집니다.
마다라가 아는 술법 3 [이자나기].
이 경우는 하시라마를 반쯤 바보로 보는 셈(분신설보단 낫지만 그래도)이지만, ....어쨋든 가능한 마지막 수단이기에 적어봅니다.
이자니기는 [현실]을 뒤바꾸는 술식입니다. 따라서 [죽는 순간]에 그 술식을 쓰면 [되살아 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하시라마]가 [마다라]의 죽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센쥬일족]이 [이자니기]를 모를리가 없다는 점에서 [마다라]가 [되살아 났다]라는 설은 틀렸을 것입니다. 그렇다기보단 차라리, [세포]를 외도와상으로 옮기는 환술을 했다는것이 옳겠지요.
....음, 결론은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고, 이에대한 반박이 많을것 같지만- 적어도 [오오노키]와 [무우] [마다라]의 대면장면이 중요할거라는 사실은 건져가셨으면 하네요. 이상으로 연구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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