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마루의 선인모드?
우선 오로치마루가 선술을 쓰지 못한다는 사람들의 근거를 들어보면
카부토는 '완벽한 선인모드'를 쓸 수 있는데 오로치는 몸이 약해서 자신과 같은 선인모드를 못쓴다는것.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카부토가 '완전한'선인모드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완전한 선인모드를 쓸 수 있는 카부토가
오로치마루 뿐 아니라 본인도 용지동을 발견했다고 하며
카부토가 오로치를 뛰어넘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오로치을 뛰어넘은건,
카부토가 '완벽한 선인모드'를 얻음으로서 비로소 오로치마루를 뛰어넘은것이다.
오로치마루는
'완벽한 선인 수준' 이 되지 못한것이다.
작가가 친절하게 강조점까지 찍어주면서 '완벽한선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오로치마루가 용지동에서 수행했지만
'완벽한 선인 수준'이 되지 못한것이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백사선인에게 가르침을 받고 부족한 선인모드는 된다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다른 근거를 살펴보면
오로치마루는
히루젠에게 인술을 봉인당했으며
그 이후에 몸을 바꿔가며 손을 움직일 수 있었지만 여전히 인술을 쓸 수는 없었으며
나루토 후반부에서야 겨우 인술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 전까지 오로치마루는 인술을 쓸 수 없고 자신의 피로서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술이 전부이다.
하지만 오로치마루는 알다시피 여러 기술을 사용한다.
자신의 손에서 뱀들이 나오는 잠영사수
자신의 입에서 자신이 나오는 탈피술
뱀처럼 길어지기
입에서 뱀들이 나오는 만사라의 진
몸이 잘렸는데 뱀이 나와 몸이 붙음...ㅋㅋ
등 여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공통점이 전부
'뱀'과 관련된 기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의문점이 생긴다.
오로치마루는 인술을 봉인당했는데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
이건 선술에 답이 있다.
오로치마루가 인술을 봉인되어도 선술이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그렇기에 오로치마루는
인술이 봉인 되고도 선술을 쓸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이 모습은 영락없이 본인이 흉측한 뱀처럼 변하다 만건데
지라이야의 미완성 선인모드와 매우 흡사하다.
지라이야도 미완성 선인모드로 반쯤 두꺼비가 되어버렸고
오로치마루도 반쯤 뱀으로 변한 상태이다.
백사선인 설정집을 살펴보면
백사선인은 자연 차크라를 주입하여 뱀으로 변하면 잡아먹고 인간으로 남아있으면 살려둔다고한다.
오로치마루가 주입받고 잡아먹히지 않았으니 백사선인에게 인증받은 선인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오로치마루는 이 몸으로는 거부반응이 일어난다고 말을 한다.
이것이 나중 나오는
미완성 선인모드의 한계.
결론: 오로치마루도 완벽한 선인은 아니지만 백사선인께 선술을 익힌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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