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 긍정평가 38.9%…전주대비 4%p ‘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0%대 아래로 폭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최근 경제와 민생 정책 행보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6일 정부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 발표에 대한 여론 악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3월 2주차 주간집계)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38.9%, ‘못한다’는 응답이 58.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4.0%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5.7%포인트 상승했다. 이로 인해 긍·부정 응답 차이는 20.0%포인트로 벌어졌다.
긍정 평가는 60대(1.6%포인트↑)에서만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10.9%포인트↑), 서울(6.6%포인트↑), 광주·전라(8.0%포인트↑), 대구·경북(6.9%포인트↑), 대전·세종·충청(3.4%포인트↑), 남성(6.7%포인트↑), 여성(4.6%포인트↑), 20대(13.0%포인트↑), 30대(11.3%포인트↑), 50대(5.3%포인트↑), 중도층(5.4%포인트↑), 보수층(3.9%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13.7%포인트↑), 학생(12.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배상문제 해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리기업 중심의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배상 해법을 발표했지만, 피해자 측은 물론 국민들의 반발 여론도 적지 않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들은 알고있지요 항문이가 어떤 병신짓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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