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 무간도 후기
스토리는 삼합회 단원 유건명은 보스의 명령에 따라서 경찰에, 경찰학교 우등생인 진영인은 황국장의 명령에 따라 삼합회에 몰래 잠입해 스파이로 활동하게 된다는 이야기
좀 오래된 영화지만 서로 다른 조직으로 들어가서 스파이 활동을 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꽤 흥미로웠고, 긴장감 있어서 재밌게 봤음
홍콩 영화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자세힌 모르겠지만 홍콩 느와르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친 수작이라고 평가 받으며, 국내에서도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영화 "신세계"가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더라구. 실제로 보면 비슷한 부분들이 좀 보임(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선 대호평을 받은 신세계가 해외쪽에선 무간도 아류작 취급 받는다더라...)
꽤 괜찮게 봐서 나중에 시간이 되면 디파티드도 한번 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