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와 미호크. 그 둘에 관하여
미호크와 샹크스는 그 실력이 우위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호각이였으며
그 둘의 대결은 '흰수염'조차 관심있어 할 정도였다.
흰수염이 언급한 샹크스와 미호크의 대결 당시에는 샹크스가 사황이 아닌 초신성중 가장 잘나가던 루키중 한명이었을 것이고(루키가 아니더라고 사황자리를 넘보던 실력자 해적) 미호크와 샹크스 둘이 최강의 검의 칭호를 두고 자주 싸웠을 것으로 추정. 승부는 오래동안 나지 않을 정도로 호각. 그 당시 샹크스가 사황이 아니었다는 것은 흰수염의 언급 '샹크스의 벼락출세'에 있다.
징베와 에이스의 대결. 아카이누와 아오키지의 대결에서 10일동안 싸움을 봤을 때 그 이상으로 오래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도 있다고 생각, 둘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붙기를 원했을 것이고 지쳐서 다음으로 미루고 미루고 하다보니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대결이 커져도 승부가 나지 않았었다.
여기서 샹크스가 루피를 구하다가 팔은 한쪽 잃고 사람들은 모두 팔 두쪽 멀쩡한 미호크를 더 높게 쳐줬을 것.
'사람들은 1대 1이면 카이도우지 라고 말한다'라고 했듯이 1:1로 모두 싸워보지 않아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누가 더 강하다 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상없이 멀쩡한 미호크를 세계 최강의 검이라 부르고 미호크는 팔 한쪽 잃은 샹크스를 상대할 흥미를 잃게 된다.
샹크스의 성격을 보았을때도 미호크가 먼저 승부를 걸어왔으면 걸어왔지 먼저 상대해주라고 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둘의 대결은 사실상 종결이 났다.
여기서 미호크가 세계 최강의 검이 되고 샹크스가 사황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추측해본다.
루피를 지키다가 팔은 한쪽 잃은 당시. 검술실력이 최상급이었지만 팔 한쪽 잃음으로 인해 최상급에서 잘쳐줘야 상급으로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샹크스는 강한 동료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열매를 먹었을 것이라 추정.
그 근거는 두가지
처음 루피한테 현상금이 붙고 그 수배서를 미호크가 샹크스에게 가져갔다.
그렇다. 샹크스가 나온 장면은 많이 없지만 나왔던 장면에서는 '하늘'의 변화를 볼 수 있었고 그 말은 즉 열매의 힘으로 추정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아마 기류의 변화 비슷한 능력이 아닐까 싶다.
개인 전투력은 약간 내려가서 개인전 최강이 될 수는 없을지언정 해상에서 싸울 때 이 능력으로 대인전 압살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고 시키와 로저의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아무리 실력자인 시키라도 엄청난 날씨의 변화, 거센 파도 앞에서는 답이 없었다.
상급~최상급 중간정도의 실력. 든든한 아군. 대인전 압살 가능한 열매로 인해 샹크스는 사황중 한 명이 될수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저 잠깐
루피를 구하로 바다에 들어가다가 팔을 한쪽 잃은 샹크스. 오다는 단지 루피를 생각하는 샹크스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사황급이 팔을 한쪽 잃음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다는 엄청난 반전 (샹크스의 열매유무)을 위해 기꺼이 샹크스의 팔을 하나 잃음을 허용을 하고 바다에 빠져 열매가 없다는 사실을 독자들의 생각에 꽂게 만든다. 여기서 관전포인트는 샹크스 장면이 나올 때 '하늘'의 변화를 유심히 볼것이다. '하늘'의 변화가 앞으로 한번이라도 더 나온다면 이건 100퍼센트 능력 보유중이라고 볼 수 있다.
허졉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반박, 다른 의견 모두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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