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15권을 예측해봤다
말을 하고 있는 카미죠의 말이, 도중에 끊겼다.
이유는 간단했다.
뒤에서.
작은 발이 솟아올라, 콱!! 하고 카미죠의 오른 다리와 왼 다리 사이에 기세 좋게 박혔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사람의 대표적인 급소의 한 곳에, 였다.
「하……하으……!?」
「아까부터 나불나불 나불나불. 대단한 듯이 말하기 전에, 너에겐 머리를 숙여야 할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는 중요한 일이 있던 것 아니었어? 정말이지, 대체 몇 명을 울리는 거야」
인덱스와 버드웨이는 카미죠의 뒤로 시선을 주었다.
거기에는 작은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질적인 복장의 청소년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15세 정도의 짧은 은발의 소녀였다.
교복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검은 타이즈의 소녀는 묘하게 친근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깊고 오래 몸을 웅크리고 있던 카미죠에게, 몸집이 작은 소녀는 위에서 보는 시선으로 말을 꺼냈다.
「뒤의 설명은 내가 할게. 넌 자신이 울린 여자에게 할 변명이라도 생각하고 있어」
「이, 이 샤람은…… 나, 날 도쿄만에서 끌어 올려 준 사람이야. ……라고 말해도, 중앙에 오만하게 서있는 작은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일본 곳곳에 잠복하고 있었던 덕택이지만 말이야」
그 녀석, 왠지 우리 언니 같은 오라를 내고 있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레서를 찌르려고 했던 소녀는, 카미죠의 말을 듣고 인덱스와 버드웨이에게 시선을 주었다.
「아이하나야」
라고, 그녀는 자칭했다.
「『학원도시의 레벨5』의 아이하나 에츠. 보다시피, 제 6위를 하고 있어. ……새로운 세계의 입구에 어서 와, 마술로 무지해진 아이들」
갓6위 이렇게 나와야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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