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오 이벤에 나온 키아라 능력
집필 중인 작가
바로 그거야.
상대가 무적인 게 아니야.
너희가 오인한 거지.
시구르드
……그 자리에 있는 전원……산 전역에 걸쳐
펼쳐진 확장현실 같은 건가.
하지만 그걸 알아낸들
우리의 공격이 닿지 않는단 점이 달라지진 않는다.
우리의 모든 오감을 속이는 환상이지 않나.
그건 『또 하나의 현실』이라 해도 과언 아닌가?
집필 중인 작가
그래. 의식적으로 한 공격은 안 통할 거야.
통하는 건 의식을 차단한 공격. 즉───
토모에고젠
눈을 감고 베라는 거군요!
집필 중인 작가
……음, 뭐. 하긴 너라면
눈을 감아도 상대방을 포착할 수야 있겠는데……
그 미소를 흐리게 하고 싶진 않다만,
눈을 감아 봤자 상대방을 노리는 시점에서
"의식"한 거야.
눈을 뜨든 말든 그게 그거지.
있지도 않은 환상을 베는 꼴이 돼.
화락천·교합만다라』
니르마나라티 헤븐즈폼.
마성보살이 된 셋쇼인 키아라는 그 손바닥 위에 중생을 싣고 번롱한다. 이 보구는 그 아종이다.
보살의 영기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환상을 보여주는 최대급의 신수·신(蜃)을 먹어서, 대규모 범위에서의 이계화가 가능해졌다.
알기 쉽게 말하면 셋쇼인 대마해(殺生院大魔海).
신이 보여주는 『환상의 도시』에 대상을 받아들여,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을 없애, 대상들이 타락―― 즉 『환상이라도 만족된다면 그걸로 좋다』라고 느낀 순간, 그들을 환상으로 귀의시켜(환상과 같은 존재단계로 만들어서), 현세의 생물이 아니게 만들어버린다.
그 후, 그런 티끌같은 환상은 있어도 상관 없겠죠. 라며 상냥하게 미소지어, 숨결로 날려버려, 환상의 도시채로 인간이었던 것들을 무산시켜버린다.
또한 화락천이란 『신(神)』이 아니라 『세계(界)』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신(蜃)을 먹은 보살은, 그 이름대로, 욕계의 낙토가 되었다.
대충 경화수월 상위호환. 근데 약점도 경화수월이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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