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만해 생각 안나서 안그렸다 < 이거 공감 안됐음
주로 아란칼편때 이런 야유가 나왔는데
생각이 나고 안나고를 떠나서
당연히 최종장을 위해 아껴둔거지
그때부터도 어렴풋이 최종장 계획이 있었다고 함
그리고 만해를 소개하기 전에
시해를 소개하는게 먼저라서
시해 능력 분량도 할애해줘야함
요즘 말많은 스타크전으로 예를 들면
화천광골 쌍어리는 모습만 나왔지 능력은 안나왔고
라부 로즈는 아예 시해가 나오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한 전투 안에서 시해 만해를 전부다 선보이기도 애매함 또 설명충 존나 들어가야하는데 루즈해지지 그럼
그래서 결국 아낀 보람이 있는가.
화천광골 만해는 천년때 잘써먹었고 (그걸로 이기지는 못했지만)
쌍어리는 옥이명명에서 뭐좀 있을거같은 삘이고
금사라무답단은 전투력 측정기로 그만하면 가치 있게 쓰였당
아끼다 똥된건 라부인데 아란칼 당시에 이후챕터 대진표가 어떻게 뽑힐지 어떻게 정확하게 예상했겠음
잇신 만해나 신지 만해같은것도 원작 본편에서 없었는데 이런것도 다 타이밍 문제인듯
여튼 애들 능력 나오는것도
1. 시해가 먼저다
2. 분량조절 문제때문에 썩 자유롭지 못하다
이걸 알아야함
중용이란 게 좋은 미덕 아니겠습니까.
카드패는 모두 쓸만합니다.
그런데 쓸만한 카드패라고 해서 전부 게임판에 내놓지는 않죠.
게임판에 내놓는 패가 있는가 하면 아직 내놓지 않는 패도 있겠고요.
모든 패를 내거나 모든 패를 아끼면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음, 쉽게 말하면 같은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해서 꼭 똑같이 쓰이리란 법은 없습니다. '쟤는 나랑 같은데 왜 쟤는 되고 난 안 돼?' 라는 투정은 이해는 가지만 타당하지는 않은 거죠. 각자의 역할분담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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