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만이 타티아에게 언질을 줬었나
사가라 입장에서는 무조건 리즈 만나면 잡아오거나 죽이라고 나왔을텐데
타티아는 오히려 리즈를 조용히 도시로 보내주려고 나왔음. 소나에게도 굳이 리즈 잡을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했고
아무래도 하누만이 타티아와 소나를 사가라팸 지원군으로 보내면서, 혹시 모르니까 리즈 만나더라도 공격하지는 말라고 언질을 줬을 것 같음.
하누만에게 있어서 아난타의 부활은 플랜B인 상황인데, 작중에 차탄이 우리는 종족 반대 무릅쓰고 왔다는거 보면 그래도 야크샤족/킨나라족의 주류는 아난타 부활 반대 라고 생각함. 즉 킨나라바타와 하누만은 아난타 부활을 공식적으로는 반대하지만, 혹시 몰라서 플랜B 정도로 생각하고 주요 전력인 차탄/타티아/소나 등을 지원해줬다고 봄
그런데 그 플랜B를 가동하더라도, 본래 계획(유타 제거)에서 중요한 카드인 리즈가 죽으면 오히려 안되므로 미리 언질을 준게 아닐까 싶음
물론 타티아 성격이 원래 저래서일 가능성도 높긴 한데, 사가라의 의도를 거스르는 행위라서 뭔가 있을까 싶음.
아니면 사가라가 기록 보면서 하누만이 언질을 줬을게 뻔하므로 리즈 관련해선 아무런 이야기도 안했거나
추가로 제작중인 조공짤
조만간 타티아 군단 그리는데로 군단 만드신 분이랑 함께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