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D 로저는 원피스를 실제로 본 적이 없다.
로저해적단은 원피스 역사상 최초로 라프텔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공백의 백년, 원피스의 존재, 세상의 진실을 알게된 로저는 해적왕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저는 로저가 원피스의 존재를 알아차렸지만 실제로 원피스를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린 연구글의 제목만 보고
"이게 뭔 개소리야? 해적왕 로저가 원피스를 실제로 본적이 없다고? "
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로저가 원피스를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샤봉디제도에서 로빈이 레일리에게 공백의 100년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레일리는 "그래 알고 있지. 우리는 역사의 전부를 알았어. 우리도 그렇고 오하라도 그렇고. 조금은 지나치게 조급했는지도 몰라."
라며 엄청나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이 말을 하는 레일리의 표정이 상당히 씁쓸해 보입니다.
그 다음에 우솝이 레일리에게
"영감님! 원피스란 정말로 존재하는건가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이때 루피가 끼어들어서 화를 내면서 소리지릅니다.
원피스에 대해 알게되면 모험이 재미없어지므로 만약 여기서 레일리가 원피스에 대해
말을 하게 된다면 모험을 그만둘거라고 선언을 하죠.
루피가 우솝의 말을 가로막지 않았더라면 레일리는 우솝에게 이렇게 말을 했을 겁니다.
"그래 원피스는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아직까지 아무도 없다."
이것이 엄청난 스포이기 때문에 오다는 루피가 저렇게 끼어들게 만든겁니다.
크로커스는 초반에 루피해적단에게 라프텔에 대해 말을 해줍니다.
라프텔은 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이며 역사상 도달한사람은 로저 해적단뿐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우솝이 크로커스에게 그곳에 원피스가 있는거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커스는 "글쎄, 그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아무도 거기까진 가보지 못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크로커스는 로저해적단의 의사였기 때문에 당연히 라프텔에 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로커스는 아무도 원피스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힙니다.
로저도 원피스를 본적이 없다는 증거가 돼죠.
1화에서 로저가 처형당하기 전에 "나의 보물 말인가? 원한다면 주지, 찾아라. 이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왔다."
라고 말은 한것은 대해적 시대를 고의로 열음으로써 사람들이 원피스를 발견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한 말입니다.
원피스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비록 로저가 실제로 본적이 없더라도 로저는 거짓말은 한게 아니게 됩니다.
정상전쟁에서 흰수염도 또한 원피스가 존재한다고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흰수염은 비록 적이지만 로저와 친했고 술자리를 자주 가졌으며 로저에게 대충 정보를 들었을 것입니다.
흰수염도 원피스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로저처럼 원피스가 존재한다고 확신은 했을겁니다.
로저가 라프텔에 도달해서 막대한 보물을 얻었는데 웃었습니다.
이것은 기뻐서 웃은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웃은것 같습니다.
그 막대한 보물은 원피스가 아니라 원피스가 존재한다는 단서를 알려주는 힌트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충격에 빠진 로저는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만악의 근원인 세계정부에 싸움을 걸지 않고 해적단을 해산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해군에 자수해서 유언을 남기고 대해적시대를 열어서 미래에 누군가가 원피스를 찾아내서 세계정부에 싸움을 걸고
세계를 뒤짚기를 바랬을 겁니다.
그럼 그 로저가 기다리는 사나이는 바로 누구냐?
당연히 원피스의 주인공인 몽키 D 루피입니다.
저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최초로 원피스를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루피는 미래에 해적왕이 될거고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원피스를 찾아내겠죠?
그리고 플라톤 우라노스 포세이돈 등의 고대병기를 얻고 레드라인을 파괴하고 세계정부에 싸움을 걸어서 대격변을 일으킬겁니다.
이것때문에 원피스를 못찾은 걸수도 있고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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