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급 강자들은 열매빨이 아니다
흰수염은 초인계 최강의 능력인 지진 능력자였습니다
카이도는 자연계보다도 희귀하다는 동물계 환수종 능력자이죠
빅맘은 초인계 최상위권 능력인 소울 능력자입니다
특히 검은수염 같은 경우는 씹사기 열매를 한개도 아니고 무려 두개나 먹었죠
이렇듯 사황들도 충분히 해군대장 뺨치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 샹크스 제외 )
물론 빅맘, 카이도는 기본 스펙도 엄청난건 사실입니다만
이 사황들이 정점급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도 엄연히 사기적인 열매 능력을 포함한 전투력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겁니다
근데 왜 유독 사람들은 해군대장한테만 능력빨이라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위에 로브루치의 언급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열매를 먹는다고 십중팔구 약해지지는 않는다....즉 열매를 먹는다고 꼭 더 강해지는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용자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거죠
사용자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걸 알수 있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넬이죠
에넬은 번개능력이라는 최상위 능력자이지만
정작 주인인 에넬의 역량이 떨어져 세계관 내에서 그리 강자 축에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에넬이 지진 능력자였다면 흰수염만큼 강했을까요
만약 에넬이 용암 능력자였다면 아카이누만큼 강했을까요
아마 전혀 아닐겁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작가가 능력의 강함 = 캐릭터의 강함은 아니라고까지 직접 못 박았죠
작가가 직접 인증한 시점에서 능력빨이라는 말이 나온다는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정점급 강자들은 능력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열매가 주인빨을 받는다는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결론: 사황,대장 같은 정점급 강자들은 열매빨이 아니다
오히려 열매가 주인빨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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