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대격변
우선 이 글은 네원에서도 비슷한 글이 있는데 그 글 작성자 SlayerSBoxeR랑 저는 동일인물이니 오해 마시길 바람 불펌 이딴거 아니니까
1.원수의 재교체
첫번째 격변 내용은 원수의 재교체입니다.
현 원수는 아카이누로, 아오키지가 센고쿠의 추천으로 아카이누는 세계정부의 추천으로 원수의 자격을 얻었고 둘은 10여일의 대결 끝에 아카이누가 승리하고 원수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렇다면 원수의 재교체는 무엇인가? 저는 아카이누는 자진해서 물러나고 그런 개념이 아닌 쫓겨나다시피 할 것이고 그 빈 자리는 키자루가 채울꺼라 생각합니다.
아카이누가 그러면 왜 쫓겨나는가?
아카이누가 쫓겨나는 이유는 그의 행적을 토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카이누의 언행을 보면 오로성에게 개기는 모습입니다.
근데 제가 위에도 말했듯이 아카이누에게 원수의 자격을 준 건 세계정부입니다. 그런 세계정부의 최고권력자들을 상대로 아카이누는 소리를 높이며 반항하고 한 술 더 떠서 천룡인의 꼭두각시라는 말을 합니다. 천룡인은 엄연히 원피스 세계관 내 최고권력자들이죠.
저런 말들을 보면 아카이누의 경우 진정한 정의, 철저한 정의를 고수하지만 세계정부의 경우는 그게 아니라는겁니다.
처음 세계정부는 아카이누를 원수로 세울 때 말 잘듣는 개를 원수에 앉혀서 자기들 마음대로 다루고자 하였으나 아카이누는 주인의 말에 복종하지 않고 주인을 향해 짖기 시작합니다.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대드는 개를 오로성의 입장에서는 전혀 달갑지 않게 보겠죠. 그렇다면 세계정부는 아카이누를 죽이려 할 것이고 새로운 원수를 자리에 앉힐 것입니다.
세계정부는 모리아를 내칠 때도 단순 해임 권고 같은게 아닌 사살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는건 아카이누 역시도 똑같이 다른 조직 혹은 인물에게 사살 명령을 내리게 되겠지요.
그를 제거 할 인물이 세계정부 내에서 몇이나 될 지 모르나 분명 제거하려 한다면 할 수 있을껍니다.
저는 아카이누를 제거 할 수 있는 인물로 키자루, cp0를 꼽고 싶습니다.
cp0의 경우는 저 위에 3명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건 이미 다들 아실껍니다.
실제 cp의 전투력은 사황인 검은수염이랑 소규모 접전을 벌였으나 사상자 및 부상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채 검은수염이 도망가기 까지 한 최정예 부대입니다.
그들 모두가 아카이누 한명을 노린다면 아카이누를 사살하는거 역시 불가능하진 않겠죠.
그리고 키자루의 경우는 전 아직 키자루가 본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정상결전에서 보면 다른 대장들은 꽤나 큰 공격들을 받은 반면 키자루의 경우 정상결전에서 받은 공격이라곤 마르코의 닭발킥 정도 뿐입니다.
그마저도 큰 데미지는 입지 않은 듯 보이고요. 그 말은 키자루가 정상결전 당시 별다르게 전력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결에서 해군측 정점들은 전부 해적측 메인을 상대로 꽤나 접전을 벌였었죠
예를 들자면 아카이누 vs 흰수염 아오키지 vs 죠즈 미호크 vs 비스타와 같이 말이죠 하지만 키자루의 경우는 딱히 이렇다 할만큼 누군가와 끝을 볼 정도로 싸우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키자루의 경우는 항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매사에 대충대충 일처리를 하는 편이죠 이런 인물이 또 의외에 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키자루 역시 가능할지도 모른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가 아카이누를 제거 할 인물들이였고 다음은 키자루가 원수의 자리에 앉는 이유입니다.
아카이누는 세계정부 및 오로성에게 개기는 모습을 보이지만 키자루의 경우는 어쩌면 이와 반대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이지 못한 키자루가 샤본디에서 천룡인이 공격 받았단 소식을 접했을 땐 오히려 자기가 먼저 나서서 출동하겠다고 할 정도로 천룡인의 따까리 노릇을 잘 합니다.
그래서 정부 측에서는 말 안듣는 개를 내치고 재주 많은 원숭이를 원수 자리에 앉힐수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키자루가 원수의 자리에 앉을꺼라 생각하고요.
2.해군 신대장 및 신중장
지금 현재까지는 해군의 신대장으로 2명이 언급되었습니다.
바로 후지토라와 로쿠규우죠.
하지만 만약 아카이누가 내쳐지고 키자루가 원수에 올라간다면 대장 자리 하나가 공석이 됩니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 후지토라 역시 여행을 떠난다며 대장 자리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후지토라는 징용으로 온 해군이라.. 뭐 그런가보네요
그러면 대장 자리의 공석이 2자리가 됩니다. 그렇다면 딱 들어맞는 한가지의 가설이 있죠.
바로 해군대장의 색깔은 무지개를 상징한다는 그런 가설입니다. 빨강으로 갈수록 강경한 정의관 보라로 갈수록 느슨한 정의관이라는 가설은 꽤나 유명했죠.
그렇다면 지금 등장하지 않은 색깔은 몇개인가?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밑줄 쳐 놓은 부분이 지금까지 등장한 대장들의 색상입니다.
딱 들어맞게도 남은 생상은 주황과 남색 두 가지의 색상만이 남아 있습니다. 대장 공석 두 자리를 채우기에는 딱 맞는 수가 되겠지요.
그렇다면 이런 체계가 되겠네요
원수 - 키자루
대장 - 남색대장, 주황대장, 로쿠규우
그러면 이 대장들의 성향은 과연 어떨까요?
저는 비리가 만연한 해군이 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보통 특정 집단은 그 우두머리가 누구냐에 따라 성격이 바뀌게 됩니다. 아카이누가 원수였을 땐 해군본부를 사황의 앞바다로 이전하며 사황과 적극적으로 맞설 각오를 보였다면 키자루가 원수가 된다면 키자루 처럼 정의에 관해 애매한 태도로 정의를 바라보게 되는거겠죠.
그렇다면 그 밑에 대장들도 여러 성격을 가진게 아닌 정의의 무관심하고 루피와 완전히 적대할 수 있는 정의롭지 않은 해군이여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만화라 한들 정의로운 해군과 맞서 싸우는 해적이 이기게 둔다면 그야말로 해적 미화라며 오다가 대차게 까일 소재를 제공하게 되는 거니까요.
일단 이게 신규대장의 대한 저의 견해이고 그렇다면 다음은 신규중장입니다.
신규중장의 경우는 이미 언급되는 인물이 둘 있습니다 대장후보였기도 한 모모우사기, 챠돈입니다.
모모우사기는 분홍 토끼 챠돈은 갈색 돼지라는 뜻이라죠?
신규대장은 무지개색으로 알아 봤더라면 신규중장은 그 뒤에 동물로 추측해고자 합니다.
현 해군의 주요인사들은 대부분 상징하는 동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십이지신이죠.
쥐
용
말
호랑이 - 후지토라
원숭이 - 키자루
개 - 아카이누
닭
뱀
돼지 - 챠돈
토끼 - 모모우사기
소 - 로쿠규우
양
여태까지 나온 동물을 상징하는 해군의 주요 인사들은 죄다 십이지신을 상징합니다. 십이지신을 상징하지 않는 아오키지의 경우는 아예 해군을 나가버렸죠 후지토라도 같은 경우이긴 합니다만 해군의 돌아올 여지는 있으나 아오키지는 완전히 갈라서버린터라.. 어쩌면 이게 아오키지와 해군이 전면전을 벌이게 될꺼란 복선일수도 있겠네요.
즉 제 가설대로라면 앞으로 나올 중장들은 총 6명 되겠습니다 남은 동물은 8마리지만 2마리는 대장들이 차지하게 될 태니까요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해군의 격변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연구글이 보고 싶으시다면 네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는 글을 길게 썻다가 다 사라져서 열 받아가지고 길게는 못 쓰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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