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GA문고 대상에서 던만추 이후로 7년만에 나온 두번째 대상 수상작
일단 대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졌다가
백합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냥 패스했는데 최근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충동구매
뭐 애니화도 결정됬기도 하고
예로부터 일본이라는 이세계에서 소환되어져 오는 수 많은 이세계인, [길 잃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힘이 깃든채 소환되어져 오고
이윽고 폭주하여 여러차례 세계의 대재해가 벌어지면서
다시 그러한 위험을 미리 막기 위해, 길 잃은 사람들을 처형하는 자, 처형인
이 작품은 일본에서 온 이세계인 [길 잃은 사람]들을 처형하는 처형자인 메노우와 일본인 아카리의 이야기입니다
이 세계관에는 세가지 신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 1신분 - 교회
제 2신분 - 왕후 귀족
제 3신분 - 백성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귀족 위에 교회가 있기에
왕후 귀족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교회와 사이가 안 좋은데 거기서 비롯되는 트러블 등
특별한 힘을 가진 이세계인을 소환하여 신분역전을 노리며 소환한 일본인 아카리
초반에는 몰입이 좀 힘들었는데 (..는 사실 피곤해서)
후반에 갈수록 떡밥들이 쌓이면서 포텐이 터지는데
상당히 설정이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이세계로 소환되어져 온 일본인 아카리
그리고 그런 아카리를 처형하기 위해 접근한 메노우의 만남
하지만 지나치게 메노우를 신뢰하고 호감을 품는 아카리를 보면서 그녀에 대한 정이 조금씩 싹트면서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아카리를 죽일려고 하는 메노우
메노우를 지키고자 하는 아카리
이 두 사람의 교차하는 길을 함께 걸어나가는 모습이
앞서 말했듯이 상당히 매력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네요
후반에는 반전도 있고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3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