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사람] 1. sg워너비
본문에 앞서 이 블로그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음악을 주제로 한 블로그로 애니송 뿐만아니라 대중가요, 팝, 클래식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주제로 합니다. 이 블로그에 개설될 코너는 2개로 첫번째는 가수, 작곡가 등의 음악인들에 대해 다루는 '음악과 사람'이며 비정기적으로 올려지되 되도록이면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게시될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메인 코너인 '음악시간'입니다. '음악시간'은 한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는 코너입니다. 정기적으로 일-월 사이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첫글은 '음악과 사람' 입니다. 처음 이 코너를 계획할 때 시작을 누구로 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인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코너 첫 주인공으로 sg워너비를 선정하였습니다.
1.가수소개
sg워너비는 2004년 1월 20일 정규 1집 앨범 'Wanna BE+'로 데뷔한 가수로 미디어템포 위주의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입니다. sg워너비는 특히 2집 '살다가' 이후 3집 'The 3rd Masterpiece'와 4집 'The Sentimental Chord'에서 그 해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2005년과 2007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2006년엔 디지털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수이며 2집 '살다가'가의 판매량 487,926장은 2013년 엑소의 등장때까지 몇년동안 이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게다가 젊은 세대의 가수임에도 300회 이상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최고의 가수에게만 허락한다는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공연을 한 가수였습니다.
sg워너비라는 이름 본래 전설적인 포크 락 그룹인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처럼 노래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런 장르의 음악보단 미디어템포의 음악을 위주로 활동하다가 6집 "Gift From SG Wanna Be'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사이먼 앤 가펑클 류의 음악을 선보였다.
sg워너비는 원래 리더인 채동하와, 리드보컬 김진호, 서브보컬 김용준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08년 3월에 리더 채동하가 탈되한 후 이석훈을 영입하여 지금은 리더 김용준, 메인보컬 김진호, 메인보컬 김석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2012년 2월 김용준의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최근에 활동을 재개할 계획을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 선곡
첫번째 선곡은 sg워너비가 활동을 중단하기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사랑법'이라는 곡입니다. 좋은 곡임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있어서 선곡을 해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 이후의 곡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바랍니다.
두번째 선곡은 역으로 sg워너비의 데뷔곡 'timeless'입니다. 이곡은 20억이라는 되는 뮤직비디오 제작을 거행한 대규모 앨범이었으며 소속사 사장이 50만장을 넘지 못하면 이민을 가겠다는 무리수 발언을 한 일로도 유명하며 211,918장을 판매하며 신인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낸 앨범이었으나 50만장의 절반도 못넘었습니다. 무한도전 서해대로가요제 디너쇼에서 유재석이 부른 노래로도 유명한 곡입니다.
세번째 선곡은 4집의 타이틀곡인 '아리랑'입니다. '아리랑'은 국악과 발라드를 접목하고 가사에서도 아리랑의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필자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곡입니다. 한국 고유의 전통의 한과 발라드를 잘 조화시킨 곡입니다.
네번째 곡은 sg워너비에게 첫 골든디스크 대상이라는 영광을 준 '죄와 벌'이라는 곡입니다. 이곡은 2집 '살다가'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많은 유명세를 sg워너비에게 안겨준 곡입니다. 특별히 라이브 영상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선곡한 곡은 조영수 올스타 2집에 수록된 '처음처럼'입니다. 이곡을 마지막으로 리더 채동하는 탈퇴하였으며 그 이후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됩니다. 그래서 리더 故채동하의 마지막으로 sg워너비의 맴버로 발표한 이곡을 선곡하였습니다.
내용이 매우 길어 지루하시지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그래도 정독 부탁드리며 첫번째 음악과 사랑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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