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초(능력) 배틀로얄 Chapter-1 사신의 게임 -[2]
[2]-개학식2
그일이 있고 난 후 나는 상호가 응급실차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 나서야
학교로 들어갔다. 개학식을 하기 위해 강당으로 향했다.
들어가보니 학생들은 반듯하게 줄을 서있었고 그 앞에서 교장선생님이
한말씀을 하고 계셨다.
“에... 여러분 오늘 아침에 불미스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웅성 -웅성
“우리 학교 2학년 학생이 오늘 아침 차에 치여 그만....”
“아직 사고 원인이 불분명 하지만 우리 모두 이상호 학생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단 1분간의 침묵과 고요가 이어졌다.
이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사이에 나는 지난 사건을 떠올려 보았다.
아무리 사고 라지만 정말 불가사의한게 한둘이 아니였다.
나의 궁금증은 1시간후에 나마 풀수있었다.
그리고 스피커에서 꺼림칙한 소리가 들여왔다.
(스피커)
-지지직 -지직
“아~아~ . 마이크 테스트 하낫 둘 셋! 흠 잘나오는거 같군...
여어 인간놈들 다들 안녕 하신가? 내가 누군지 궁금하겠지...
음 나는 사신이다.”
'머라는 거지? '
순식간에 주변은 어수선하게 되었다.
이에 교장 선생님은 우리를 다시 조용하게 하기위해 한 말씀 하셨다.
“여러분 조용히 하세요. 음~ 누가 장난을 치나? 저 김xx선생 방송실에
한번 가보세요 누가 장난을 치는지 확인하게요.”
(스피커)
“아 장난 아니고 사실이라니깐? 나 사신 맞아 교장 양반아.”
‘아니 어떻게 교장선생님 말에 대답은 한거지?’
‘분명 방송실에서는 여기서 하는 말이 안들릴텐데?’
나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여기에 무언가 있다는 느낌에 말이다.
“아니.... 어떻게 내말에 대답을?”
(스피커)
“아니 그건 내가 사신이니까 그렇지”
“제가 그걸 어떻게 믿죠?”
(스피커)
“아이참 귀찮게 하는 양반이구만. 내말이 사실이면 넌 죽었어.”
“자자 다들 강당 창문으로 운동장을 봐봐”
우리들은 허겁지겁 창문을 통해 운동장을 보았다.
얼마가 지나자 갑자기 공중에 검은 형체가 나왔다.
아니 나왔다고 해야 하나 생겼다고 해야 하나. 정말 기이한
일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건 크기가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공중 즉 허공을 날고 있었다.
우리는 숨죽이고 그저 바라보았다.
자신을 사신이라 칭하는 거인, 공중부양을 하는 검은 물체는 손같이 보이는
것을 운동장에 있던 시계탑을 향해 휙- 휘둘렀다.
그리고 그 큰 시계탑은 이어 종이처럼 싹둑 잘리는 것이었다.
'헉- 저게 머야 저거 인간이야? 지말은 사신이라 하는데 진짜
사신인가?'
(스피커)
“자 이제 내차례군.... ”
그말에 우리는 서둘러서 교장선생님이 있던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은 온데간데 없고 그 주변에 피자국이 선명했다.
순간 겁을 먹은 학생들은 여기저기서 나가려고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나는 그저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왠지 낯이 익어 보이고
목소리도 익숙한 목소리였다.그래서 인지 의외로 편안했다.
5초쯤 지났을까 어떤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운동장을 보라했다.
설마 했지만 정말 끔직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믿을수 없고 현실같지 않았지만 운동장 한가운데에 교장선생님의
잘린 머리가 있는 것이었다. 더욱 현실같지 않은것은 교장선생님의
표정이었다. 교장선생님의 잘린 머리에서
.
.
.
.
.
.
미소가 보였다.
* 종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3-03 18:10)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