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사쿠라와 아카메가 벤다 세계관을 서로 비교해 봅시다.
카드캡터 사쿠라
악당이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비현실적인 세계
당연히 죽는 캐릭 전무
주인공인 키노모토 사쿠라가 하는 일은 봉인 풀려 민폐 끼치는 크로우 카드들을 봉인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고
2부에서 사쿠라와 대척점에 서있는 에리오르는 사쿠라를 성장시키고 사쿠라가 카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하는게 목적일뿐 절대 악당이 아님.
오히려 에리오르 역시 선한 캐릭.
(단 클램프 아줌마들이 그렇고 그런 면이 있어서 이 세계는 사랑의 형태가 무척 다양하다;; 여러가지 의미로...)
아카메가 벤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꿈도 희망도 없고 선역, 주연 할 거 없이 전부 죽어나가며 별 미친짓이 다 이루어짐.
악당을 수준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이보다 더 막장인 세계가 있을까?
우와... 같은 만화인데 세계관이 엄청 비교가 되네요. 아주 극 과 극 인듯.
사람들한테 두 세계 중 어디로 갈거냐고 물으면 당연 거의 100% 카드캡터 사쿠라로 간다고 말하겠지.
그런데 카드캡터 사쿠라는 다른건 다 좋은데 인물관계가 막장인게 정말 웃긴데
그냥 일반적인 사랑인 사쿠라와 샤오랑 뿐만 아니라 무슨 게이, 레즈, 쇼타콘, 로리콘, 시스콤 별게 다 나옴.
때문에 어렸을때 카캡사 본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았는데 나중에 커서 다시 보니까 동심이 파괴됬다는 얘기가 여러 나옴.
역시 클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