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시즌2 77화 스포
릴리아와 베로니카의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릴리아가 도끼를 몇번 휘두르는데 알렉세이가 이것만으로도 공기가 갈라진다며 키라를 죽인게 우연은 아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오니드는 누님(베로니카)의 공격력은 상식을 초월한다며 어줍잖게 막기라도 했다간 즉사라며 릴리아가 그나마 비빌 수 있는 방법은 자신과 보리스 신부를 잡았던 속도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누님 성격에 당하기만 하지 않고 분명히 공격해 올 것이고 그 순간을 노려야 한다고 합니다.(실제로 말하는 것이 아닌 혼자서 생각하는 겁니다) 레오니드의 생각대로 릴리아가 베로니카의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로 공격하려는 순간 뻗었던 팔을 그대로 옆으로 틀어 공격을 막습니다. 이완은 애초에 몸을 지탱하는 근육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며 놀라워합니다. 베로니카는 좀 더 재미있게 놀아볼까? 라고 말하며 나무를 박살내 릴리아에게 던집니다. (주먹 한방으로..) 릴리아는 이걸 베어버립니다. 하지만 그 후 베로니카가 기차를 박살냈던 그 주먹(같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으로 때리자 릴리아는 이걸 도끼로 막아냅니다. 그러자 대두목 주니어가 엄청 흥분한 표정으로 놀랍다고 합니다. 브로즈 갈리바(맞나?)가 주먹으로 사람을 저기까지 날렸다며 역시 친위대는 격이 다르다라고 말하자 이완이 그게 놀라운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베로니카의 기차도 뚫는 펀치를 맞고 일어난 릴리아를 보고 알렉세이가 놀란 표정으로 "재능의 영역이 아니야.. 저 애송이놈 설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릴리아가 나는 히어로가 될거야라고 말하며 다시 베로니카에게 달려들고 끝이 납니다.
릴리아가 펀치를 맞고 일어난 순간 알렉세이가 뭔가 짐작가는 것이 있는듯한 말을 하고 이때부터 릴리아의 눈을 보여주지 않는데 아마 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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