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 마교 교주의 강함을 짐작해봤습니다.
용비불패 마교 교주는 어느 정도의 강함을 지녔을지,
수십 년 전에 있었다는 정사연합 vs 마교 대전의 결과를 통해 추측 해 봤습니다.
저의 가정은 정사연합에 열두존자가 한명도 빠짐 없이 모두 참전 했다는 전제를
일단 깔고 들어감을 알립니다.
대다수의 독자분들이 평가 하기로 마교의 팔주교는 한명 한명이 열두존자급입니다.
한명 한명이 동급이란 가정 하에 각자 하나씩 맡아서 상대 한다고 쳐도 숫자적으로
8 vs 12라 4명이 모잘라 열세인 판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팔주교 중 한명인
잔월 대마가 사망 했으므로 7 vs 12 가 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각 해야 할 것들이. 주인공인 용비가 열두존자 중 한명과 거의
맞먹는 무력을 지녔단건 다들 익히 아시는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묵달평 장로 같은 경우도 적성한테 했던 자기 자신의 무력 발언을 고려 해
볼때, 최대로 볼 시 그도 열두존자급, 적어도 열두존자 바로 아래급 정도에 위치
하는 강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개방 차기 방주로 예정에 있는 장운 같은 경우도 용비를 엄청나게 몰아 붙여서
용비 조차 그를 가까스로 쓰러뜨리긴 했으나 거의 기력이 다 빠졌을 정도의 혈전을
벌였습니다. 물론 용비를 상대할 때 수준으로 폭주하면 적아 구분을 못한단 단점이
있었으나 외전 끝 부분 정도 가선 그가 은형마수권을 일부 사용 하면서도 적아를 구분
하는 수준까진 실력증진을 이뤘음을 알 수 있었죠. 마교가 쳐들어온건 그로부터 거의
10년 뒤의 일이었으니 장운은 분명 더 실력이 늘어났을 겁니다.
그러니 장운도 최대로 볼 시 열두존자 급, 적어도 그 바로 아래급 정도의 실력까진
갔었을 것으로 추측 해봅니다.
이렇게 되면 정사연합엔 열두존자급이 13명+ 열두존자에 준할 것으로 짐작 되는 강자
가 2명 해서 정사연합엔 적어도 초고수가 15명이 됩니다.
물론 그보다 더 있을 것으로 짐작 되지만.. 뭐 마교 측도 팔주교 말고도 상당 고수가
있을 것으로 짐작 되므로 일단 이정도로 얘기를 줄이기로 하고 암튼간..
마교는 이런 정사 연합을 상대로 비록 그들도 멸망했다곤 하나 무려 이정도 전력을
지닌 정사 연합의 8할이 희생 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도 격렬해 용비불패
시대의 무림연합은 회복 불능 수준까지 가버렸었다고
언급 할 정도니 얼마나 치열한 난전이었는지 짐작케 합니다.
고수 42화를 봐보면 마교를 이끄는 자들의 그림자가 8명이었으니
교주 + 7주교 임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마교가 정사연합을 상대로 8할의 피해를 입히고, 과거의 정사연합이 회복 불능의 타격까지 가게 만드려면 교주의 강함이 아주 중요합니다.
고수 백마곡 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초고수 앞에선 잔챙이들같은건 아무리
많아봤자 별 의미가 없죠. 비록 단 한명이라 할지라도..그게 바로 극강의 초고수이기에.
마교측과 정사 연합 측 피라미들은 각자 떼어 놓기로 하고
양쪽 의 최강자들 끼리의 힘 겨루기가 결국 승패를 결정 짓는 게 역시
강호 무림의 이치겠죠.
제 짐작엔 정사연합을 상대로 그정도 피해를 가할려면 마교 교주가 단 혼자서 적어도
열두존자급을 3명, 아니면 그를 넘어서 다섯 명 이상도 상대 가능한 수준이어야
할 것 같다고 봅니다.
주교 한명에 존자 한명씩 붙는다고 쳐도 존자급이 정사연합에 6명이 남게 되는데..
마교 교주가 그정도는 되어주어야 연합측에 80퍼센트의 피해를 입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묵향 식 경지로 말하자면 열두 존자급이 화경,극마의 고수라면 교주는 현경, 탈마의 고수 정도는 될 것 같단 추측 입니다.
그정도는 되어야 팔주교의 주인 되는 자 자격일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팔주교의 주인이란 시점에서부터 이미 단 혼자서 열두존자급 여러명을 상대 가능할
것으로 짐작 해보긴 했는데 고수 최신 화를 보고선 그런 쪽으로 생각이 더 기울어져
적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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