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다시 블링한 잉여님 문제점 짚으면
제가 아까 글에서
'진짜 억지로 억지로 끼워맞추기 근거가져다가 마치 진리인양 우겨대면서 다른 사람 까내리는 꼴이 진짜 보기 싫어요.'
라고 했죠??
그 예가 '터텅이라는 소리가 극중 긴장감 조성을 위한 효과음이다' 이 주장이에요.
말로는 가능하죠. 네 가능해요. 터텅이든 두둥이든, 쿠쿵이든 지잉이든 어차피 작가맘인거 긴장감 조성을 위해 효과음 아무거나 넣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보통은 말입니다. 저 터텅이라는 소리는 텅~하는 단어에서 파생된거거든요? 그리고 텅~하는 소리는 뭔가가 튕겨져 나갈 때 많이 쓰이는 소리에요.
그래서 저걸 일표 내려찍기를 가드하면서 생긴 효과음이라고 보는거에요. 적어도 저 상황에서 긴장감 조성을 위해(곧 진회축이 시전될거라고 예고하는 소리)로 넣기에는 상황이랑 안맞는다는 겁니다...
여기에다가 님만의 논리로 극중 긴장감 조성을 위한거다~ 라고 하니까 제가 님한테 위에 문장을 날린겁니다...
보고나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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