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보루토 2부 4화 스포
제목 : 각성
격양되는 증오의 소용돌이는...
카와키 : 보루토 녀석... 누구랑 얘기하는 거냐...?
보루토 : 보였다...!
보루토 : 비뢰신의 술...!
보루토 : 어이... 십미는 어디냐.
보루토 : 젠장... 늦어버린건가.
코드 : 버그...?
'신수'다.
'차크라'다.
별에 살고 있는 생명...
일찍이 별에서 살다 죽은 생명
우리들은 좀 더 진화해버린 것 같다.
너에 의해서 깨어나버렸지, 자아에 의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항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도록 운명 지어진 광대. 웃음이 나올 정도로.
카와키 : 이제와서 말할 필요도 없지만 나는 오오츠츠키를 죽이는 오오츠츠키다. 알겠나... 나의 힘은 녀석들을 죽이기 위해 존재해.
사라다 : 보루토의 의지는 그렇다쳐도 저 녀석과 코드가 적대 관계에 있는 건 틀림없어.
일단 나뭇잎에게 있어서 코드가 위협인 이상 보루토와 협력해서라도 코드를 제거해야해.
두꺼비 : 뭐하고 있냐 보루토...! 기습은 실패다 어서 도망쳐!
보루토 : 코드!! 어서 도와!! 너도 죽는다고!!
코드 :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저자들이 너를 먹으면 완전한 신수가 될 것 같아 보이네. 예상밖의 일이지만 나쁘지 않아. 어깨의 짐이 덜어진 기분이라구.
보루토 : 코드!! 젠장!
두꺼비 : 됐으니까 너도 어서 튀어라 보루토! 네가 죽으면 다 끝난다고!
운이 좋구나 오오츠츠키 보루토. 우리들의 자아는 막 깨어난 참...
넘쳐오르는 호기심, 지식욕이 지금은 아직 너를 잡아 먹으려는 본능을 능가하고 있다.
어디든 도망치는 게 좋을테다. 네가 이 세상의 어디에 있든 운명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할테니.
코지(두꺼비 목소리) : 마음 편히 위로할 생각은 없다만...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거다.
요컨데 할 일은 변하지 않지. '싸우는 것' 뿐
보루토 : 사스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