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의 비극
20년 전 웨스트 블루에 "오하라" 라는 국가가 있었습니다.
오하라에는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있어 문화도 다양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있던 만큼 박쥐고기 등 여러가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던 국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하라의 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의 이름은 데레시시 바이러스
통칭 오하라 바이러스가 퍼진 것입니다.
오하라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순식간에
오하라 전역을 휩쓸어 버렸고
공공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들조차 바이러스를 치료하지 못하여
고위층을 제외한 오하라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게 됐습니다.
오하라의 지도자들은 급기야
바이러스에 대한 진실을 퍼뜨리는
감염자들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오하라와 가까운 한 국가의 왕이 말했습니다.
"오하라의 고통 함께 나누자"
그는 평소 오하라와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했던 왕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결국 오하라의 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하라 바이러스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피난민들이 몰려들자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져
나라에 혼란을 야기한 것입니다.
당황한 정부에서는 언론 통제까지 하며 하루하루 버텨냈지만
결국 분노한 국민들에게 정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하라 근처의 또 다른 국가의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강압적인 정치를 해서 인권 문제 등 몇몇 문제점이 있던 왕이었습니다.
오하라의 피난민들이 이 국가에 몰려들자 그는 말했습니다.
"하려면 철저하게!!!"
"바이러스는 가능성부터 뿌리를 뽑아야 해!!"
그는 오하라 피난민들의 입국을 막아버렸습니다.
"만에 하나 저 배에 보균자가 한 명이라도 숨어 있다면, 전부 물거품이 된다!!"
피난민들이 불법입국을 시도하자 그는 대포를 쏴서 강경하게 대처했습니다.
그의 강경한 대처는 논란이 되었지만
그의 국가는 오하라 바이러스 사태를 무사히 넘겼고
부국강병을 이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