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아인즈 초위 마법도 꽤 쏀듯
대부분 추락하는 천공보고 위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추락하는 천공의 공격 방식을 생각하면 그런것도 아닌듯
추락하는 천공은 압도적인 고열을 내리꽂아 적을 공격하는 마법인데,
이 때 발생하는 피해 소설에서는 200미터 가량의 크레이터가 생겼다고 묘사됐음.
애니로 보면 숲 한복판이 섬광에 휩싸이는 연출과 함께
샤르티아가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무슨 운석이라도 나타난 듯한 크레이터가 생겼음
웬만한 학교 운동장보다 더 넒고 아인즈나 샤르티아 키보다도 더 깊은 크레이터임
태클 거는 사람들은 이 크레이터가 생각보다 작다고 별 거 아니라는데 잘 생각하면 그게 아님
추락하는 천공은 목표물을 부수는 마법이 아니라 열로 지져 버리는 마법임
보통 현실에서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면 덩달아 충격파도 일어나는데, 이걸 폭발이라고 부르며 현대 화약병기는 이로 인해 강력한 위력을 내거든?
하지만 추락하는 천공은 달라, 본질이 게임 스킬인지라 범위, 그리고 공격 방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해진 범위 밖에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고,
아무리 온도가 높아도 충격파는 일어나지 않고 오직 순수하게 열 에너지로만 공격하는 거임
이런 추락하는 천공을 소설에서 생자필멸의 열량이라 표현하고 충분히 그렇게 불릴 만 함
땅을 얼음이라도 되듯 순수하게 증발시켜서 200미터 크레이터를 만들었단 거니까
보통 암석이 녹아 생긴 마그마가 대략 천 도 정도 되니까 암석을 완전히 승화시켜버린 추락하는 천공은 그 온도가 더 높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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