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문제점 *장문주의
우선 우리 갓 SIU 께서는
빵빵한 분량과 나름 신선한 소재, 퀄리티 높은 그림체를 바탕으로
베도에서 정식 웹툰으로 입문하셨다.
그의 블로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옛날부터 신의탑과 그에 관련된 세계관을 짜놓은 것을 알 수 있다.
나름의 세이브 분량과 정해놓은 줄거리를 바탕으로
갓시우 께서는 승승장구, 월요웹툰의 탑을 찍으셨으며 원나블에 비견되는 신노갓의 신을 담당하게된다.
그러나 반짝한 자의 몰락인가
다수의 팬들을 보유하며 1부 휴식 후 2부로 돌아온 갓시우 께서는
초장까지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비올레와 개쩌리들인 탕수육 팀을 이용하여
탑을 올라가기 위해 도덕적 고뇌를 보여주었다. (니아 죽일때)
그리고 나온 울의 매듭 편은 개인적으로 최상의 퀄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때부터 갓시우 성님의 몰락은 시작된다.
스토리를 다 짜놓은 1부와, 비올레와 그의 쩌리들을 그리는 2부의 초장에서 벗어나서
'우렉 마지노' 라는 작중 최강캐 중 한명을 개허접 찌끄레기 마냥 묘사했다는 것이다.
고작해야 E급 선별인원인 밤이 우렉 마지노와 맞다이를 깐다?
신카에서는 당연히 우렉이 힘을 조절했다고 말하지만 그러면 그딴 묘사가 있어서는 안된다.
누가봐도 동등히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인데 아무리 힘을 줄였어도 비등비등?
심지어 밤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엑스트라르 감싸?
내가 생각하기에 우렉의 등장은 가볍게 신수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밤 포함 탕수육팀 전원 녹다운 시키고
나중에 찾아온 랭커 새키들이랑 바닷물 정도는 날려버려 정도야
'와 이샛키 존나 쌔구나 ' 인식을 박을 수 있다는 거다.
무슨 힙합 모자만 쓰고나와서 작중 최강 인물을 그딴식으로 묘사하다니...
그리고 대망의 공방전...
이 공방전은 전부터 재밌을거라고 시우가 개떡밥만 깔아놓은 에피소드였다.
그러나 열고보니 공방전이라는 다수의 인물이 참전하는 에피소드를 그리게 되었을 때
흠... 뭐랄까,
근본적인 문제랄까
그냥 더 이상 재미있게 그리지 못 하게 된 것 같다...
깔 거야 많지만 나름대로 스토리가 전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부마냥 재미를 느끼지 못 하였다고 할까..
그리고 공방전에서 나름 인물의 관계를 정리하고 다음 에피소드는 지옥 열차..
모두가 알 거같다.
이건 개씹망작 에피소드라는 걸..
내 생각에 지금 시우 그냥 생각이 없는 거같다.
지옥열차입니다^^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개 될 거 같군요^^
블로그에 가면 이런 글 밖에 없다.
근데 막상 내용을 보면 한 줄 요약이 가능 한 걸 그려놨다.
작붕도 작붕이지만 일단 내용이 없다.
후....
100일의 기적도 아니고, 100일 동안 한게 진짜 기차 탄 거 밖에 없다.
아니네 기차도 아직 안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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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게를 가버렸네요..
이런 글은 얼마 안 있어서 짤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오해할까봐 추가합니다
저는 신의탑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일요일 10시 부터면 신의탑이 올라오기만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이 너무 아쉬워서
그냥 쭉 제가 느낀 문제점 같은 걸 써본 겁니다.
아까 댓글을 보니 작가님이 설정놀음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는데
동감입니다..
작중에 묘사된 거보다 블로그에 올라온 설정이 더 많으니
오히려 설정을 안 보면 신의탑 자체가 이해 안 될 수도 있고..
작가님께서는 일단 블로그에 설레발 치는 거부터 멈추시고..
스토리 작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문을 구하는 선에서
내용을 전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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