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던만추밖에 나은게 없네요.
14권 나올 때까지 본편 1~13권과 외전 1~10권과 외전2 1권을 모두 10번 넘게 읽다가 현타 와서 다른 작품 3개를 3주만에 모두 완독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그림갈 = 필자가 바라마지 않던 세계관이며 이후 주인공은 더욱 넝마가 되는게 기대되지만 필력 부분과 질질 끄는 같은 이야기에 도중 하차 (10권)
고블린 슬레이어 = 그림갈 보다는 덜 땡겼으나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보여주는 항상 다른 상황모면 방법과 학살 방법에 이끌려 보게된 작품. 3인칭 시점이라 내용 파악과 인물 시점이동 파악이 어려워 도중 하차 (3권)
최심부 = 스x데이즈, 해피슈가xx프 등을 보고 얀데레에 적응된 상태로 필력도 괜찮아서 계속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 멘붕 오고 하차 (웹연재본 여동생과 티아라의 대결에 남주만 고생...)
결론 : 앞으로 혹사당할 주인공과 주인공 파티와 오라리오 정점에 군림하는 파밀리아들의 중층, 하층, 심층을 거듭할 때마다 파훼법, 인물들 간의 심리묘사, 에뉘오와 접점 등이 1인칭 혹은 3인칭이라도 쉽게 표현되어 있는 점이 좋아 책 1권에도 백과사전이 필요한 필자에게 읽기 쉬운 라노벨.
총 네 작품을 읽었으나 심금을 울렸던게 던만추, 최심부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