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리어 스파이더 맨] 2 농담의 위험성 발매
원제 _ THE SUPERIOR SPIDER-MAN VOLUME 2 A TROUBLED MIND
저자 _ 댄 슬롯(Dan Slott) 글
움베르토 라모스(Humberto Ramos), 라이언 스테그먼(Ryan Stegman) 그림
번역 _ 이규원
분야 _ 히어로즈 그래픽 노블 / 마블 코믹스
크기 _ 167×257mm
형태 _ 올컬러 / 페이퍼백
면수 _ 112쪽
가격 _ 10,000원
발행일 _ 2016년 5월 25일
ISBN _ 978-89-527-8197-0 / 978-89-527-7352-4(set) 07840
문의 _ 02-2046-2800
작품소개
최근의 폭력적 행동으로 문제가 된 스파이디. 과연 그는 어벤저스에서 쫓겨날 것인가? 영웅 같은 악당이자 악당 같은 영웅, 그에게 내려진 결단.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 한편, 피터 파커의 유령은 자신의 몸과 정신과 운명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과연 이것이 오토 옥타비우스 끝의 서곡이 될 것인가? 이제 누가 살고 누가 죽어야 할지, 과연 누가 진정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어야 할지를 결정할 순간이 찾아왔다! 그럴 때 그린 고블린이 돌아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일 어디에서도 스파이더맨을 찾을 수 없다면? 덧붙여 제스터! 스크류볼! 카디악! 그리고 한동안, 아니 한동안이 아니라 역사상 최초로 목격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시라!
2012년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후 마블은 새로운 작가진을 투입하여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의 코스튬과 디자인부터 히어로의 정체에 이르기까지 기존이 설정을 송두리째 바꾸는 대대적인 변혁을 추구했는데, 이것이 ‘마블 나우!’이다. 그 일환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피터 파커가 아닌 그의 오랜 숙적 닥터 옥토푸스가 피터와 몸을 바꾸어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시리즈가 런칭되었고, 피터 파커보다 ‘더 우월한’ 스파이더맨이라는 의미에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라 명명되었다. 이 시리즈의 런칭이 발표되었을 당시 팬들은 피터 파커 없는 스파이더맨은 말이 안 된다며 격렬히 반발했으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안나 마리아 같은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과 닥터 옥토푸스식 스파이더맨이 보여 주는 발상의 전환,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진의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6~10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아일랜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1 파커의 운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2 스파이더버스 전주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3 스파이더버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Vol. 1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1-4
작가소개
댄 슬롯(Dan Slott)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 슬롯은 2003년부터 DC에서 <아캄 어사일럼: 리빙 헬>을 쓰며 작가로서 처음 이름을 날렸다. 이후 그가 마블에서 쓴 <쉬 헐크>가 호평을 받으면서 2007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작가진에 들어갔고, 다른 세 작가들과 함께 <브랜드 뉴 데이>를 공동 집필했다. 2010년부터 댄 슬롯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전담 작가가 되었으며, ‘빅 타임’,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성공시키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라섰지만, #700에서 피터 파커를 충격적인 죽음으로 몰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스파이더버스’ 이벤트 역시 그의 손에서 나왔다.
움베르토 라모스(Humberto Ramos)
멕시코 출신의 만화가인 움베르토 라모스는 90년대 중후반부터 미국 만화 업계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DC에서 <임펄스>의 작화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고, 98년부터 이미지 출판사에서 <크림슨>을 연재하며 개성 있는 그림체와 성실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마블에서 나온 여러 작품들의 배리언트 커버를 맡으며 마블 코믹스와 인연을 쌓았고, 결국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울버린>, <엑스맨>, <런어웨이즈> 등에서 작화를 맡게 되었다. 최근에는 댄 슬롯, 스테파노 카셀리와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연재했다.
라이언 스테그먼(Ryan Stegman)
디트로이트 출생. 열다섯 살 때 동네 만화 가게에서 <스폰>을 읽고는 만화에 푹 빠져 급기야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때문에 토드 맥팔레인과 그렉 카풀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05년 마르코시아의 <미드나잇 키스>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마블의 <마법사의 제자>, 제네스코프의 <그림 동화> 만화 시리즈, 마블의 <인크레더블 헐크>, <엑스23>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마블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년 <스칼렛 스파이더>, 2013년에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등 현재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대표작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