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원패턴으로 밖에 못그리는게 한계점이 큰거 같음
프레이vs엔, 시온, 노바함 까지 보면
아군에게 온갖 패널티 억지로 붙이고 실제로는 패널티 하나도 작용안하고 숨겨진 비밀무기로 다부시는게 작가 고유패턴임.
나폴 때는 단체적이긴 했지만 결국 각 부분별로 보면 1vs다 패널티 전이고,
그나마 vs루인이 조금 패턴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너무 난잡했고, '앤은 전능하시다'는 두번째 패턴 때문에 별로 였음.
나폴 때도 느낀거지만 함대전이면 서로 물량/전술 보여주며 싸워야하는데, 함대 하나로 영웅 놀이 하면 한숨 나올 수 밖에 없지. 거기다가 이전부터 기술은 지구라고 밑밥 깔았는데 알고보니 기술도 외계인이 밀릴게없고, 블랙홀 엔진은 예전에 지구에서 만들었다는데(사상 무기도 지구-루인이 처음 만들었고) 노바함은 우주 제일! 이러면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한쪽이 열세에서 극복하는 패턴은 어쩌다가 한번씩 나와야 위기감이 느껴지지 매번 써먹으니 최종전인데도 위기감이 전혀없음. 이거 말고도 문제가 한둘이 아닌데 슬픈 사실은 이 모든걸 수정할 기회가 이미 다 지났다는거임. 이제 남은건 비숍님이 짱멋지게 나타나는거랑, 엔 손절 하는게 그나마 방법인데 작가는 아직도 문제인식이 없는 것 같아 슬픔.
내가 베댓에서 작품 비난 받는 만화는 나런, 다이스, 노블 외에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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